진서리코너 장인수 선생 노량진 대성학원 입시 전문학원에서 강사로 퇴직후 1만여권의 책을읽고 주옥같은 내용 을 선별하여 진서리 코너에 게제하고 있습니다.
내가 이루지 못한꿈 자식에게 읽게 하십시요
  • 고수들은 날마다 복기를 한다.
진서리

   고수들은 날마다 복기(復棋)를 한다.


  복기는 바둑용어다


이미 승패가 결정된 바둑을 처음부터 다시 두는 것을 뜻한다.


이겨서 좋은 판도 다시 두고 져서 가슴이 아픈 판도 다시 둔다.


무얼 잘 했는지, 어디서 잘못했는지^^^


어려운 위기를 잘 넘긴 적도 있고, 실수를 저질러 부끄럽고 속


상할 때도 있다. 모두 다 내가 채운 시간이다.


하수가 아무리 봐도 볼 수 없는 수를 고수는 금방 본다.


고수는 내가 보지 못한 수많은 길을 가본 사람이다.


밖에서 바라보라.


섬을 떠나야 섬이 보인다.


재주가 ()을 넘어서는 안 된다.


문제는 언제나 욕심 아닌가.


그래서 고수들은 날마다 복기를 한다.


복기(復棋)! 고수와 하수의 차이다.


판에서 사라지는 사람들은 복기를 거부한 하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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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앉아 있었다면 이제 밖으로 나가 걸어라


먹고 마시고 떠들어대는 소음에서 벗어나 고독 속으로 들어가라


보이는 것들은 잠깐 있다 사라진다.’부처님의 말씀이다.


人生에도 복기가 필요하다.


지금까지 살아온 시간 속에서 좋았던 일 괴롭고 힘들었던 일^^


좋기만 한 인생도, 나쁘기만 한 인생도 없다.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다.


인생은 한 방향으로만 가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래서 고통 속에서도 희망을 품을 수 있고, 기쁨 속에서는


겸손을 갖는다. 어느 인생이나 굴곡이 있고, 그 굴곡의 시간이


모여서 한 사람의 인생이 된다.


, 인생의 복기가 필요한가. 노후가 편해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