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55기 교육생입니다.
6월11일 등록하여 2주간의 교육을 받고 1달간 매매연습을 하였습니다.
저는 금융시장의 경력이 많지도 않고 또한 파생에 입문하여 다른분들처럼 많은 비용을 손실보고 들어오지는 않았습니다.
주식 5개월을 제외하고 횟수로 3년째 선물옵션을 공부하던중 이곳 성수클럽을 알게되었습니다.
이벤트 기간동안 선리딩을 경험하고 다른 선물옵션 사이트와 책, 개인경험을 비교한결과 또다른 형태였으며 제부분들을 종합한 형태로 완성된것임을 직감하였습니다. 물론 세상도 학문도 개인도 100%는 없습니다.
그러나 이곳에 와서 느낀점은 매우 깊고 넓으며 체계적이다는 점입니다.
더욱이 신뢰할수 있는점은 리딩을 계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수면아래가 아닌 양지에서 교육과 병행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이것 하나만으로도 세상에 나와있는 수많은 아류들이 판을 치는 곳에서 제눈에 북극성처럼 빛나 보였습니다.
물론 다른 우수한 전문가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또 소리없이 사라지는 여러 사이트와 전문가들을 보았을때 10년이 넘는 세월을 독야청청 지키고 있다는
점에서는 파생뿐 아니라 증권계에 몸담고 있는 사람이라면 감탄하지 않을수 없음을 고백할것입니다.
이곳 문을 두드리는 사람들의 마음은 대개 비슷할듯 합니다.
저또한 과연 내가 이곳에서 성수클럽과 같이 갈수있을까라는 의문이 있었습니다.
직설적으로 교육을 받고 매매리딩을 따르면 수익을 낼수 있을까 하는 점입니다.
교육을 받으면서 또 모의투자 매매를 하면서 하루에도 마음이 여러번 교차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렇게 간단치 않은 문제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안전함에서 오는 지루함도 느끼지만 사람은 불완전한 존재이다 보니 태생적으로 무엇인가에 의지하고 싶은 본성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큰것이 자본주의에서는 머니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나 그 자본을 쌓기위해서는 매매라는 기술하나만 필요한것이 아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기자신의 성향과 정체성을 알아야 되는것이 첫번째, 두번째는 자신이 현재 처해 있는 환경(여러가지), 세번째는 자신이 업으로
삼고자하는 곳에서 이끌어줄수 있는 선구자(대자연도 포함)가 필요함을 느낍니다. 이 세가지 축이 톱니바퀴처럼 잘 맞물려 돌아갈때 드디어 올바른 방향으로 바퀴는 움직이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여기에 무엇보다도 시간이라는 양념이 들어가야 더욱 단단하고 오래 갈수 있는 디딤돌이 되는것 같고 이 시간에 비례하여 결과는 각기 다른 모습으로 개인의 차이에 의해 드러나는것 같습니다.
저는 이 시장에서 오래가기 위해 지금 시간과 교육을 병행하여 투자하고 연습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또한 다른 분들과 다를것 없이 조급함을 느낄수 밖에 없는 환경에 있습니다.
그럴수록 돌아가기 위해 마음을 다잡고 있고 아직도 가야할 길이 많음을 느낍니다. 채팅창의 선배고수분들을 보면 부럽기 그지 없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 더더욱 성수클럽의 교육전반에 제 틀을 맞춰가고자 합니다. 많은 부분을 다 알수없고 또 그럴필요도 없고 준비된 고수는 의외의 단순성을 가지고 매매함을 압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이곳 성수클럽을 알게 된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해야할 몫이 분명 있음도 알게 됩니다. 여기에서 수익내시는 분들이 적게는 2-3년 많게는 7-10년의 베테랑 분들이 많습니다.
일신우일신하면서 어떻게 고수의 영역으로 넘어갈것인가를 여기에서 배울것입니다.
창조는 곧 모방이며 훌륭한 스승을 알게 되었다면 청출어람까지는 아니더라도 공자가 안회를 인정했듯 대화를 알아듣고 무슨생각을 하는지정도만 깨우쳐도 큰 성공이라 생각합니다.
결코 쉽지는 않겠지만 정도를 알아보는 사람에게는 큰 기회의 문이 될수있음을 감히 말씀드립니다.
기회는 앞머리를 붙잡을 시간조차 없이 뒷문으로 소리없이 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