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라면 언젠가는 밝은 날도 오겠지
흐린날도 날이 새면 해가뜨지 않더냐
새파랗게 젊다는게 한 밑천인데
쩨쩨하게 굴지말고 가슴을 쫙펴라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
안녕하세요?
이번 성수클럽 제48기 “사노라면”이라고 합니다.
얼마 전 2011년 10월15일에 저는 우연히 한국경제신문의 광고를 보고 잠실 교통회관에 가서 설명회를 듣고 느낀 바 있어 성수클럽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증권계에 입문한지 십 여년.....
서당 개도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데 십 여년이 지나도 그 놈의 증권은 마스터가 안되어
마음 고생 무진장 하면서 하루하루 연명하고 있었습니다.
사노라면..... 살아만 있으면(사실 죽어버리고 싶다는 생각을 여러 번 했었으니까요...) 언젠가는 해가 뜨리라.....아무에게도 말을 못하고 스스로 마음을 달래고 용기를 내어 하루를 살고 또 용기를 내어 또 하루를 살고....그랬습니다.....
그러나, 해는 뜨지 않고 아직도 한밤중.....
그러던 차에 상기한대로 우연히 성수클럽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첫날부터 하시는 말씀이 “챠트를 버려라“였습니다.
참으로 받아들이기가 어려웠습니다.
십수년동안 길들여지고 타당성이 없는 것도 아닌데 .....
마음 속으로 수도 없이 변명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교육 받은지 4일째 되는 날 무엇인가가 머릿속을 팍 지나가는 듯하더니 숫자 방식이 상당한 의미를 가지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장님의 교육을 받은지 1년 밖에 안 된 “청실이”가 저점과 고점을 정확히 찍는 모습을 보면서 그동안 내가 쓸데없이 시간을 허송하였구나하는 생각이 들었고, 소장님은 이런 방법론을 도대체 어떻게 찾아내셨을까? 궁금해졌습니다. 이 정도의 방법론을 찾아내기 위하여 얼마나 많은 피와 눈물을 쏟으셨을까?를 생각하니 소장님의 고난의 역사가 어렴풋이 느껴졌습니다.
이러한 시행착오 없이 앉아서 받아 먹고 소화만 하면 되는 우리는 엄청 행운아라고 느낍니다.
아직은 소화가 안 되어 그 말씀의 깊이를 헤아릴 수는 없지만 적어도 그동안의 나의 모든 것을 버리고 순수한 백지 상태에서 소장님의 방법론을 온전히 받아들여 볼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느껴집니다.
선물옵션으로 고생하고 있는 전국의 동도제현들께 하루라도 빨리 이 방법론을 배우시어 이 지옥 같은 늪에서 헤어나오라고 강력히 권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조용한 전주에서 먹고 자는데 아무런 불편 없이 소장님 이하 총무님, 실장님, 청실이의 열성적인 성원아래 공부에 매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을 대단한 행운으로 생각하며 하늘에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열심히 연마하여 좋은 성과를 냄으로써 아낌없이 가르쳐 주신 사부님의 은혜에 보답하겠습니다.
성수클럽 만세!
2011.10.27.
성수클럽 제 48기 교육생 사노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