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경 주식의 주자도 모르는 놈이 겁도 없이 주식에 덤벼 들었읍니다.
결과는 말하지 않아도 정해져 있었고, 단 8 개월만에 총자금의 80%의 손실을 입고 일단 접고 나왔읍니다.
그동안 일해서 마련한 자금으로 지난 겨울 다시 한번 도전해 보기로 하였읍니다.
욕심만 앞세워 급등주만 쫒았던 그 동안의 잘못을 반성하고 주식에 관한 체계적인 공부를 해 보기로 하였읍니다.
주식방송의 전문가들이 하는 주말강의를 들으려고 여기저기 많이도 다녀 보았읍니다.
하지만 일회성 강의에서는 제가 구하려는답을 얻을 수 없었읍니다.
우연히 성수클럽 교육에 관한 정보를 신문에서 보게 되었읍니다.선물옵션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이었으나,
주식과 일맥상통하는 것이라 그리 괘념치 않고 전주교육장을 찾아 왔읍니다.
처음 접한 옵션의 경우 일단 주식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하루의 등락폭에 긴장하지 않을 수 없게 하였읍니다.
하루에도 3~400%의 대시세와 8~90%의 손실, 실로 기회와 위기가 동시에 공존하는 세계였읍니다.
이런 노도와 같은 격랑을 뚫고, 우리를 희망의 파라다이스로 인도 할 보물지도를 여기에서 보았읍니다.
한자 한자 정교하게 밝혀 낸 비문에는 그 처절함이 묻어 나고,
달리는 말 아니 날아 가는 말에도 두려움 없이 올라 탈 수 있는 확실한 과학적 근거들에는 엄숙함마저 느껴 집니다.
이 어마어마한 비법을 이렇게 공개하시고 직접 가르치시는 소장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이 비문에 대한 신뢰와 공부는 물론이고 세상 모든 이치가 그러하듯이 반드시 여기에 본인의
신념과 탐욕과 두려움을 이겨 낼 지혜가더하여 지지 않는다면 말그대로 비문 속의 비문에 지나지 않겠으나,
이 비문이 내 속에서 다시 태어 날 때 그 영광의 빛이 발하리라 짐작해 봅니다.
이 4주간 교육의 끝이 끝이 아니라, 이제서야 출발선에 서 있다는 것을 가슴에 새깁니다.
백 배 천 배의 노력으로 내 것으로 만들어 보려 합니다.
다시 한번 그 동안 부족한 저희들을 가르쳐 주신 소장님과 실장님 그리고 유대리님과 이조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한 달간 생활을 함께 하며 부족한 점을 깨닫게 해 준 성하영님과 작대기 님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