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모르고, 아무것도 없이... 단지 열심히 하겠다는 의욕만 가지고 왔다.
38..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숫자이다.
그래서 38기에 입소하였다.
역시나 훌륭한 선택이었다.
술 없이도 젖가락 장단에 노래하시는 천관산 회장님.
동남아feel 2:8가르마 가을향기 부회장님,
38기 최고의 엘리트 아로아나님,
그분이 오시면 장구치는 다크서클 팬더 소정님.
never ending story 공학박사 여진님.
모두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내일이면 홀로 항해를 시작해야 된다.
안개 가득한 망망대해에서 성수클럽은 등대가 되어주었고,
지도보는 법, 나침판 보는 법 등 항해하는 모든 방법을 알려주었다.
친절하게.. 그리고 자세히... 흡사 프랑스 장인이 한땀 한땀 바느질을 하듯이... 꼼꼼히...
아직 조작이 서투르지만 하루하루 배워가면서 항해를 시작해 보려한다.
스스로에게 "그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 라고 되물으며...
명분있는 마딧가에 진입해서 기다리는 연습을 해야겠다.
그리고 전날의 시고저종을 모르면 매매하지 말아야지...
교육기간 동안 열과 성을 다해서 교육해 주신 소장님과 총무님께
다시금 고개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항상 밝은 미소로 반겨주신 실장님과 바쁜데도 불구하고
틈틈히 소중한 교육을 해주신 대리님, 조교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옵션이라는 이유가 아니더라도
모든 분들을 알게된 것 만으로도 저에게는 큰 행운이라 생각합니다.
성수클럽 화이팅!!!
38기 화이팅!!! 모두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