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 수료후 한주간을 마치면서
- 2010-11-06
선물 당일 253.75 255.50 251.15 251.65 255.50 237.40 247.80 245.15
전일 250.90 251.90 250.70 251.15
콜250 당일 4.25 5.60 2.39 2.55 5.60 0.40 전일 2.57 3.10 2.41 2.46
풋250 당일 1.00 2.00 0.67 1.51 13.65 0.67
전일 2.54 2.54 1.62 1.93
콜255 당일 1.20 2.13 0.55 0.55 2.13 0.09
전일 0.60 0.76 0.50 0.54
풋255 당일 2.88 5.15 2.00 5.00 18.10 2.00
전일 5.60 5.65 4.40 5.10
콜245 당일 8.40 10.25 6.20 6.50 10.20 1.42
전일 6.30 6.95 6.15 6.20
풋245 당일 0.30 0.80 0.28 0.64 9.50 0.28
아침 선물 253.75를 시가로 시작하여 월고점 255.50을 찍고 내려오는
선물 253.30 이탈하는 시점인 9시 30분경 풋250* 0.71에 진입한후,
10시 55분경 1.10에 청산하여 39틱 54%수익을 내고,그 후 장을 계속
지켜 보다가 오늘 선물 의미 있는 지지선인 253.30을 깨는 14시 05분경
풋245가 0.35에서 쌍바닥을 치고 올라와서 풋245* 0.45에 진입한후,
15시경에 0.75에 청산하여 30틱 66%수익을 거두었다.
주말교육을 마치고 돌아와서 일주일간의 시간은 아주 빠르게 지나갔다.
매일 매일 숫자와의 싸움은 마치 사금을 찾는 자들과 같았고 대학입시생의 하루 하루 같았다.
밤새도록 공부해도 모르는게 너무 많아서 그것을 이리저리 생각하다 보면 그냥 새벽이
지나가곤 했다.
1차매수가,2차매수가,3차매수가등이 궁금해서 이리 저리 생각해보고
옵션계산표를 이리 저리 맞추어 보니까 그게 피보나치 수열에 의한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도 해 보았다.
내 나름대로 맞추어 보니 (상승) (하락) 의 수식이 나오는 것 같다.
양매수시기가 5피 행사가 1.15라는 것과 동행사가합 5.0도 여러모로 생각해보았다.
그리고 콜과 풋의 미결제합 비율과 그 다음날 지수방향 상관관계도 궁금했다.
또한 행사가별 동행사가와 상대의 형과 아우의 관계와 동행사가의 밸런스 맞추는것등
너무나 신기한게 많았다.
그리고 대우증권 HTS창의 8592,8593화면 셋팅을 보면서
숫자의 움직임을 보는 것은 그야말로 황홀 그 자체였다.
어느 숫자에 가면 지지하고,또한 저항 하는게 아주 멋져보인다.
나도 어느 정도 시간이 되면 여러 선배님들과 같이 확실한 자리에 들어가고,
확실한 자리에서 청산하겠지하는 희망이 솟아오른다. 아직은 순전히 나의 서투른 감에다
덧붙여서, 소장님과 실장님과 조교님의 리딩에 의존하여 눈치만 보며 따라가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금주 한주는 성공한 주였다.
수익도 제법 되지만(비록 작은 돈으로 시작해서 금액은 얼마 안되지만
수익률은 풋내기치고는 높은 상태임) 가장 중요한 것은 하루도 지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다만 수요일 풋오버해서 목요일아침에 가까스로 콜로 되치기 하여 겨우 만회하고 반성 및
심리안정 차원에서 하루 온종일 매매안 한게 아쉬우면서도 좋은 공부한 것이다.
이제는 절대로 나의 감정과 판단에 의존해서 들어가거나 오버하지 않고 숫자로
확실히 보여주는 자리에서만 진입해야 겠다는 것을 가슴깊이 느꼈다.
그리고 금주를 돌이켜 볼때 이방의 리딩을 따르면서 하루 매매횟수를 최소한으로
줄여 본것도 한가지 큰 수확이라 하겠다.
많이 매매한다고 수익과 비례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새삼 느꼈다.
금주 매매회수는 보통 하루 2회였고 많아야 3회~4회가 전부인 것 같다.
다음주 만기주가 기대된다. 그러나 절대 흥분하지 않고 숫자가 주는 자리에만 들어가고,
수익나면 챙길 줄 아는 지혜와 용기를 배우면서 매매하는 노력을 해 볼 것이다.
다시 한번 좋은 기회를 주신 소장님 이하
성수클럽관계자 여러분들에게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