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 후기 2008 년 이후 입교한 졸업생들의 4주 숙식 교육후 눈물겨운 후기 가족처럼 아끼고 사랑했던 점심 밥상에서 교육까지
  • 피할수 없다면 즐겨라..^^
  • 2010-11-01
홍실이

 


안녕하세여. 성수 클럽 가족여러분*^^*35기생 꿈나무 홍실이 입니다.


 


2주간의 교육을 마치고 선배님들과 함께한 특별강연을 듣고 두서 없이 글을 올립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 사연이 있습니다.. 현재 편안한 삶을 누리며 여유롭게 사는 사람도 , 힘든  하루하루름 보내며


사는 사람도 그 아픔 정도 에 따라서 말 못할 사연을 가지고 살아가지요..


소장님께서 하신 말씀중에  제 마음을  울리는 말씀이있습니다.


"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보았는가".......


전문대학을 다니는 내내 하루 3~4 시간을 자면 알바를 하며 학교를 다녔죠.


워낙성격이 밝은편이고 남을 먼저 배려 하는것이


몸에 베어 있어서 주위친구들은 제가 어려운줄 몰랏죠.아프고 힘들어 도 내색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고민을밤을세워 들어주면서 저는 혼자 가슴앓이를 하는 편이었죠.  힘들게 알바하며 번돈 으로 책을 사고 동생 학원도 보내며어렵게 졸업을했어요.


행정과를 졸업해서 공무원시험을보라고 했지만 적성에도 맞지않았고 당장 돈을 벌어야 하는 상항 이었기에 집을떠나


일년에 한두번 쉴정도로 쓰러지기를 몇번을 하고 병원비가 아까워 진통제 를 먹어가며  3시간씩  자가며 일을했어요.


  밥그릇에  눈물이 고이고 ..살아야 하기에 그밥을 눈물에 말아먹어가며  쓰러졌다가도 다시 훌훌털고일어나서 일을하며


외로움과 배고픔과  힘든 삶속에서 정말 악바리 같이 견뎌내며7년동안 번돈을 고스란히 엄마처럼 언니처럼 믿었던 사람에게


사기를 당했었었죠........내 피같은 내 살 같은 돈을 말이죠..돈을 잃은 것보다  사람에게 배신당했다는것에 죽을까도 생각했었죠 . 100일 동안 절에 가서 백일기도를 하며  하루 500배씩  108배씩 절을 하고 기도를  하며 마음속으로 울부짖으며 따졌어요  "내가 전생에 업이얼마나 많길래  이런고통을 주시냐고...그리고  업장소멸 해달라고 기도했죠....그리고 다시마음을 다잡고 다시시작을 하고


새로이 일을 하던중에  이곳 성수클럽에 오게 되었죠.  처음에 솔직히 하도 사람에게 배신을 당해봐서 믿지못했지만


 너무 너무 정 많으시고 인자하신 소장님과 우리 실장님 무뚝뚝하지만 잔 정많으신 총무님 , 희망을 주는 새벽이슬님  착한 조교님 그리고  동생처럼 예뻐해 주시는밝은태양언니 ,그외선배님들을 을 뵈며 이곳에 서1년 동안 공부를 하고 


아예  전주에서 살까 생각중이에요..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한 숫자의세계   지금도 아주 많이 부족하고  모르지만  조금씩 알것 같아요 ..


제가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견뎌내며 항상 제 자신에게 해왔던말이있어요"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


전 요즘  숫자와 즐기며  새로운가족들과  매일매일 이야기꽃을 피우며 즐기며 살고 있어요..


마니마니 지켜봐주세요 아..참  초롱이님 오늘 뵈서너무 영광이었구요 주옥 같은 말씀 감사해요 ..^^그리고 정말 뵙고 싶었던


얼씨구절씨구님 너무 반가웠구요 


좋은 말씀감사했어요 기회되면 또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