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게는 누구에게나 자신의 삶을 살아가기 위한 선택권이 주어진다.
세상에 태어날때는 자신이 원하는대로 선택하여 태어날 수 없다지만, 일단 이 세상에 첫발을 딛고 자아가 형성되는 그 순간부터 인간은 끝 없는 갈등과 고민 속에서 자신의 삶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과연 어떤 길이 올바른 선택인지, 아니면 잘못된 선택인지는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비로소 그 선택의 결과물이 나타나게 된다.
내게도 수없이 많은 선택의 갈림길들이 순간 순간마다 스쳐 지나갔다.
그많은 선택의 순간들 속에서 내게 운명처럼 다가 온 이 파생시장.....
이 세계에 들어서는 바로 그 순간, 모든 것이 당장 파멸의 길로 들어설 것이라며 무수히도 근심과 걱정어린 눈길로 나를 바라보던 사람들을 뒤로한채 나는 이 파생의 오묘한 매력에 빠져 들고 말았다.
오래전 학창시절에 존경하던 스승님께서 들려주신 이야기가 있다.
사람에게는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기회의 신이 딱 세번 찾아온다고 한다.
근데 이 기회의 신이라는게 하도 희안하게 생겨서 얼굴에는 길다란 머리카락이 수북하게 나있고, 대신 뒷머리쪽은 달걀처럼 매끈매끈하게 생겼으며, 달리기는 세계 신기록 보유자라고 한다.
그런 이유로 기회의 신은 그가 달려오는 길목에서 미리 기다리고 있다가 가까이 다가 왔을때 앞머리채를 단단히 움켜잡지 않으면, 어느새 그는 유유히 내 곁을 스쳐 지나가버리고 도저히 따라잡을수 없는 속도로 사라져 버린다고......^^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내게 이 이야기는 참으로 신선한 충격이 아닐수 없었다.
그 날 이후로 난 그날이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내게 그 기회의 신이 다가올때 그를 놓쳐버리지 않도록 최선의 준비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며 살았다.
기회의 신은 분명 나를 찾아 왔고, 그 때마다 난 그 기회의 신을 놓치지 않고 나에게 주어진 행운을 거머쥘 수 있었다.
사람의 운명이란게 참 얄궂기도 하고 신비롭기도 하다.
인간은 만족을 모르는 끝없는 욕망 덩어리의 존재.....
나 또한 예외는 아니었다.
내게 주어진 모든 것들이 마치 내가 이룩한 것인양 교만 했고, 그로인해 난 소중한 많은 것들을 하나 둘씩 잃어가기 시작했다.
어릴적 스승님의 이야기 속에서 내가 꿈꾸었던 소박하고 진실했던 많은 꿈들을, 어느틈엔가 바쁜 일상속에 찌들어 하나 둘씩 잃어가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런 나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고 사랑해 주셨고, 나는 다시 내 진정한 꿈의 조각들을 용기를 내어 하나씩 나열해 나가기 시작하고 있었다.
나는 참 인복이 많은 사람이다.^^
이 또한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가장 큰 축복 중의 하나이므로 감사드린다.^^
언제나 내가 힘들때마다 돕는 손길을 붙여 주시고, 나를 끝도 없는 수렁에서 건져내시는 주님께 감사드린다.
이곳 성수클럽에 오기전 수없이 많은 갈등을 했다.
과연 이것이 내게 남은 마지막 세번째 기회인가.....
이제 내게 주어진 또 다른 선택의 갈림길에서 진심으로 산고의 고통만큼이나 뼈저린 고뇌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
수많은 갈등속에서 오랜 기도 끝에 난 이길을 걸어가기로 결심했다.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길이라면 나는 이길을 두려움없이 갈것이고, 만약 이길이 내게 주신 길이 아니라면 어떤 것으로도 이길을 걸어갈수 없음을 알기에.....
다행히도 이곳의 시스템들은 그동안 나에게 부족했던 많은 것들을 깨우치게 해 주었다.
소장님의 가슴절절하도록 뼈아픈 한이 어린 비문들.....
이러한 것들을 아낌없이 풀어 놓으시는 소장님은 분명 보통의 인간들과는 다른 특별하신분임에 틀림 없다.
그 분의 가슴 깊은 고통의 시간들을 조금은 체휼할 수 있기에, 내게 이 비문들은 정말 비수처럼 깊숙이 꾲혀 들어왔다.
시간시간마다 나의 뇌리를 때리는 숫자들...
멈추지 않는 경이로움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냈고, 어느새 만기주를 맞이하는 지금, 지나온 시간들이 꿈만 같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성경 구절이 있다.
'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
지금 내겐 나를 지키시고 도우시는 하나님이 계시고, 그 분이 내게 보내 주신 소장님과 숫자가 있다.^^
난 분명 느낄 수 있다.
내가 선택한 이 길이 진정한 성공으로 가는 마지막 승차권임을....^^
매일 매일 숫자와의 전쟁으로 잠도 제대로 이룰 수 없을 만큼 시간에 쫓기고 또 쫓기지만, 나와 함께하는 34기 동문들이 있기에 시간 시간이 즐겁고 지칠 줄 모른다.
또한 이미 이 길을 검증한 선배님들이 있기에 이곳에 몸 담은 내 자신이 더욱 뿌듯함을 느낀다.^^
결단코 성공으로 가는 길이 쉬운 길은 아닌줄 안다.
하지만 이미 검증된 올바른 성공자의 시스템이 있고, 거기에 그것을 제대로 깨우칠 수 있도록 리드해 주는 스승이 있다면 이것은 도저히 실패할래야 실패할 수 없는 길이리라.
이제 남은 것은 내가 최선을 다해서 달려가는것.
지나간 시간들을 돌이켜 볼때 후회없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나의 남은 힘을 다해서 전력질주 하는 것 뿐이리라.
내가 할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고 나머지는 나의 주인이신 주님께 맡기며.....
나는 오늘도 숫자와의 전쟁을 숫자와의 사랑으로 바꾸어 가고 있다^^
그동안 잃어버렸던 소중하고 또 소중한 많은 꿈들과 나를 믿고 사랑하는 내 가족들을 위해....^^
나와 함께 80:20의 경쟁률을 뚫고 성공자의 반열에 오르기로 약속한 믿음직한 34기 동문들을 위해....^^
그리고 물심양면으로 우리들의 성공을 도와주는 성수클럽의 여러분들을 위해....^^
마지막으로 내게 영광 받으실 존귀하신 주님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