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 시장에 몸 담은지도 벌써 1년이 넘었내요,그동안 참 많은 회한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 시장을 떠나볼려고 많은 노력을 하였으나 결국은 다시 돌아 오게 되더군요
그래 떠나지 못할바에 시장에 살아 남도록 해보자 하여 여러 방법을 찾던중 성수클럽을 알게 되었습니다.
교육생으로 입소후 2주간의 교육을 받았습니다. 소장님의 10년의 한이 담긴 주옥같은 옵션비법,한의수칙 등을 배운후
파생시장의 승자가 된것 같은 착각에 빠져 그동안 파생시장에서 고통당한 한을 풀려고 바로 실전 매매에 들어 갔습니다.
참 어리석은 행동 이었습니다. 그동안 보고 배운 많은 옵션비법들을 내몸이 완벽하게 소화시키기도 전에 매매를 하자
시장은 기다렸다는듯이 준비가 되지 않은 자에게 혹독한 시련을 주더군요.
아무리 좋은 보석을 가지고 있으면 머합니까 갈고 닦지 않으면 빛이 나지 않는걸요
성수에서 받은 보석이 빛이 나도록 더욱더 갈고 닦겠습니다.
4주동안 좋은 보석을 주신 소장님,실장님,총무님,조교님, 그리고 32기 독야청청님,램프님,새벽이슬님,백조님,또 33기동기생
해동고님,얼씨구님,절씨구님 모두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시한번 머리숙여 감사 드립니다.
저에게 해당되는 좋은 글이 있어 몇자 올리겠습니다.
혼(魂) 창(創) 통(通)
혼(魂) 혼은 ‘사람을 움직이는 힘이다’
혼은 ‘내가 왜 여기에 있는가’ 라는 물음의 과정이다
혼은 ‘개인을 뛰어넘는 대의(大義)’ 이다
혼은 비젼이요 가치요 신념이다
(즐기는 사람은 눈빛 부터가 다르다.)
창(創) 창은 혼을 노력과 근성으로 치환하는 과정이다
창은 매일 새로워지는 일이다
창은 익숙한 것과의 싸움이다
(꿈은 공짜로 얻어지지 않는다)
통(通) 통은 큰뜻을 공유하는 일이다
통은 상대를 이해하고 인정하는 일이다
통은 마음을 열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는 일이다
(아픈것은 통하지 않기 때문이요,아프지 않은것은 통하기 때문이다. (通卽不痛 不通卽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