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 후기 2008 년 이후 입교한 졸업생들의 4주 숙식 교육후 눈물겨운 후기 가족처럼 아끼고 사랑했던 점심 밥상에서 교육까지
  • 나는 행복한 사람!!!
  • 2010-09-06
절씨구

 


난 성수 클럽 33기 절씨구이다.


주식의 주자도 제대로 모르고 선물 옵션도 잘모르던내가


한지인의권유로 옵션에 투자를 했다가 손해를 보고 옵션이 뭘까? 라는 생각에 100만원으로 첫거래를 시작하여 다 날렸다.


그후 모의투자로 거래를 하다가. 자신이 생겨 남편이 하지말라는 실거래를 다시도전..역시 200여만원의손실을 입고. 겁이나서 전문 교육기관을 찾던중 3번째 알게된 곳이다. (그중에 가장 났다고판단해서 결정을 내렸다.)


처음 남편에게 성수클럽이야기를 들었을때 사실 난 다단계나 사이비 종교 집단인줄 알았다. 그래서 반대를 하다가 꼭 한번만 단기 실황을 들어 보자는 남편인 얼씨구님의 권유로 한번 실황을 듣게되었다. 처음 에는 무슨 말인지 잘몰랐다.두번 세번 듣고 다른 회원분들의 거래하시는 것을보면서 잘은 모르지만 다른 곳이랑은 다른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는 한달 청취를 하고 교육을 받아야 겠다는 결심을 하였다. 교육비의 부담으로 남편혼자 보내려고 했으나 너무 가고 싶은 마음에 실장님 핑계로 함께 교육을 받게되었다.


부푼기대감과 희망으로 이곳전주에 도착. 첫날 비가 엄청 쏟아져서 너무 멀게 느껴졌다. 생각보다 도시는 깨끗하고 신도시 같았다.


내가 생각했던 시골이 아니였다.


처음 뵙는 실장님 소장님 조교님 .. 그리고 다른 동기분들 그리고 전기수 재수선배님들 주방여사님 ..너무 반갑게 맞아주셔서 입소 첫날 너무좋았다...이렇게 나의전주라는 도시는 신선하고 소박하며 따뜻하게 시작 되었다.


우리는 부부라 따로 방을 주셔서 불편함없이 너무편하게 지냈다.


깨끗하고 생각보다 방이 커서 오히려 미안했다. 더많은 분들이 함께할수 있었는데 우리때문에 이큰 공간을 특별히 주셨구나 하는생각에 ..


암튼 난 이곳 성수클럽에서 너무 잘먹고 너무 잘자고 너무 편해서 풍선처럼 똥그라미가 되어서 돌아왔다.


총무님의 2주 교육을 받고 내가 오래하지는 않았지만 얼마나 바보같은 매매를 했나하는 생각을해보았다. 그야말로 시장에 돈을 그냥 바친것이었다.


사실 창피하지만 차트도 잘볼지 몰라서 매번 혼났었는데...다행인것은 차트  대신 숫자를 보면 되는것이다.


내게는 오히려 숫자를 보는 것이 더 편했다.


비문을 쓰고 시고저종을 외우고 첫날은 정말 힘들었지만


매일 매일 반복되는 숫자외움에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가 숫자와 가까와 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3주째..모의시작 ..일단 수익..ㅋㅋ


숫자들의 움직임 정신이 없었다..그래도 숫자가 춤추는 모양을 볼수있었다


우연히도 이번만기는 트리플 만기 ..


사실 그게 뭔지도 잘몰랐다. 동기분들이 하시는 말씀 큰손실없이 이곳 성수 클럽을 알게 된것이 얼마나 큰 행복이냐고...


난 행복한 사람이다. 빨리 이곳 성수 클럽을 알게 되었으니따 , 또 가족이 되었으니까..


일이 생겨 더있고 싶었지만 일찍 퇴소 를 해서 아쉽다..


그래도 하루하루 시고저종을 외우며 습관을 잘들이고 있다..


친구이자 동지인 남편과 서로 묻고 질문하며..


지금도 교육장과 밥..그리고 소장님 실장님 조교님이 그립다..


내일 부터는 장을 볼수가 있다..


아 벌써 떨린다..


항상 정확하신 실장님 멘트..쪽집게 같이 중요부분 말씀해주시는 소장님이 계셔서 두렵지 않다. 물론 시장에서 싸우다가 다치고 쓰러지기도 하겠지만 내겐 든든한 대장님이 계시니 전혀 두렵지않다.!!!


소장님 말씀 ! 평생함께 할 한사람 만이라도 있으면 난 행복한사람이라고...


그래서 난 행복한 사람이다..


또 임자 해보기는 해봤어?....그래서 난 해보려고 한다...


여러 선배님들처럼 꼭 해내고 싶다.


우보천리!!!


앞의 시야를 넓게 멀리 한개도 놓치지않고 천천히 도전하겠습니다.


그래서 정말 행복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소장님 실장님 사랑합니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