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옵션의 세계는 한없이 냉정하지만 또 공평하다.
이 시장 밖 자신의 포지션은 결코 중요하지 않다.
인텔리전트하거나 재산이 많거나 혹은 학위 증명서가 결코
파생시장에서의 성공을 보장해주지는 않는다.
또한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고 없고는 중요하지 않다
실패하는 사람에는 다 이유가 있고
성공하는 사람들은 어디에 내놔도 성공하는 이유가 있다.
무엇이 다를까 ?
똑똑하거나 더 잘나서라기 보단
장을 대하는 방법이 다르고 공부하는 방법이 다르며
생각이 다르고 각오가 다르고 심리적으로 안정되어 있다.
선물옵션에서 성공한 사례들을 돌아보면
열심히 연구하고, 분석하고 수도없이 장을 복기하며
장이 어떠한 형태로 돌아가고 움직이는지를 기록하며
어떠한 결정을 내려야할때는 과감히 움직이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돌아보면 어떨까?
누가 이 파생시장에서 돈을 많이 벌었더라
또는 누가 선물옵션에서 돈 좀 만진다더라 하는것들에만 관심이나 갖고 부러워만 했지
이런 성공사례에서 찾을 수 있는
"성공 할 수 있는 방법"에는 무관심했고
수익을 내는 저 사람의 기법만을 탐냈을 뿐이였다.
그사람이 비문이라는 검증된 방법을 토대로
어떻게 자신의 몸에 맞춰 옷을 잘 만들었는가는 생각해보지도 않았다.
장성수 소장님이 입버릇처럼 말씀하시는
"눈물젖은 빵을 먹어봤는가?!"
당연히 먹어보지도 못했고 그 기분에 대해선 알지도 못한다.
白紙
현물시장은 물론이요 파생에 대해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성수클럽에 발을 디딘 사람이 어떻게 알 수 있을까
하지만 피눈물을 흘리고 눈물젖은 빵을 먹었던 사람의 지식(비문)을
내가 배울 수 있다는 것은 몇억 몇십억 이상은 벌고 들어왔다는 건 알 수 있다.
준비된 것도 없고 기본도 없기에 더 잘할 수 있을거란 믿음도 갖는다.
이곳에서 배우는건 숫자와 행태 그리고 기다림인지라
남들이 말하는 소위 "공포의 자리"가
왜 공포의 매수시점인지 알지를 못하고
최적 최고의 매수진입 시점으로만 보이는 나에게
성수클럽은 축복이고 가이드라인이며 바이블이다.
같은 컴퓨터에 같은 모니터 같은 장소에서 같은 교육을 받고
누구는 작게 혹은 2배, 4배, 대박까지 움켜 쥘 때
왜 어떤이는 돈 10원 남는 않는 결과가 벌어질까?
비문에 대한 믿음이 다르고
장을 대하는 마음이 다르고
노력과 열정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다
이미 파생시장에서의 실패를 겪고 성수클럽에 발걸음을 했다는 사람들이
2주의 교육이 끝남과 동시에 또 차트를 열고 죽어 움직이는 막대들을
보면서 마이너스수익을 내는걸 보면
反面敎師
이기적이지만 그분들이 내게 선생님이 된다.
배운대로 가지않고
비문은 머리에
눈엔 차트를 담으면
저렇게 내 통장은 파란불이겠구나를 생각한다.
외가부터 주포를 거쳐 내가에 이르기까지
3p행사가 5p행사가 숫자들의 춤사위를 보기에도 바쁜데
모니터 한대 혹은 두세대에 이르기까지
다른것 따위에 눈의 움직임을 할애 한다는것은
낭비고
낭비고
낭비다.
성수클럽 비문의 토대고 기본이고
장성수 소장님의 모토인 삼라만상의 원칙
뿌리고 거두는것
작용과 반작용.
인과법칙
크게 본다면 성수클럽은 인과법칙의 교육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곳에서 어떠한 일에는 반드시 원인이 있으며 원인 없는 결과는 없다라고 배웠다.
why
왜 이 자리에
왜 이 행사가가
어떻게 이 가격에 오고 가는지를 알 수 있는 곳이 또 있을까?
내가 이유를 알 수 없는 결과에도
비문에 빗대고 소장님의 지식을 두드리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더라
처음엔 한달을 교육중엔 세달을 그리고 이제는
죽어나 사나 성수클럽에 붙어있으려고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비문은 레시피와도 같다
누가 하는가는 중요치 않다
요리방법을 보고 그대로 따라하면 훌륭한 음식을 만들 수 있듯이
비문이라는 성수클럽의 레시피를
노력과 열정 목표를 가지고 따라가다보면
수익은 자연스런 피드백일 것이라고 믿는다
모든일에 한번에 성공 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라고 믿는다
나또한 그 범주에서 자유로울 수 없고
재시도와 딛고 일어서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 될 것이다.
성수클럽 교육 재수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