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문 교육을 마치면서 느낀 점이 참 많다

과거에 매매를 하면서 옵션가격이 치솟고 있는데

나는 이정도 올랐으니 차트에서

추세선과 저항대에 부딪쳤으니 매도 타임이다 생각하고

진입하고 또 청산하고를 반복하면서

결국은 계좌가 깡통으로 변해가는 것을

차트와 보조지표와 수급을 통해서 해결할려고 했던

내 자신을 바라보면서 어리석었음을 깨닫을 수가 있었다.

소장님께서 항상 강조하신게 옵션은 금융공학이다라는 말씀이 생각난다

숫자와 데이타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면서 놀라움을 금할 길이 없었다.

이제는 비문과 옵션의 마디 가격을 통한 매매 원칙을 정립만 할 수 있다면

 험난한 파생시장에서 매수 매도 원칙에 입각해서

 잦은 매매와 물타기와 감에 의한 매매를 하지 않게 될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긴다.

배운데로 실전에 적응할 수 있는 응용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뼈져리게 느낀다.

오늘도 숫자를 통한 장을 복기하면서 기가막히게 들어맞는

시고, 시저, 전일 저가, 전일 고가의 돌파와 지지, 월고가, 월저가, 쌍고가, 쌍저가의 의미를 깨닫는다.

문제는 오래된 기술적 분석에 의한 매매습관을 탈피하고

숫자에 의한 장을 일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게

나의 과제로 주어진 것 같다.

이러한 깨달음을 주신 소장님을 비롯하여

성수클럽 정실장님 김총무님 이미라조교님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그리고 32기 동기생들... 차분하시면서 열정적인 행운님,

언제나 지적 호기심으로 질문을 많이해서 같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준 수익사랑님(이집트에서 유학),

느긋 느긋 하면서도 맥을 잘 짚는 램프스타

언제나 만만디하면서도 여유와 끈기를 잃지않고 인생의 파란만장한 삶을 산 독야청청님,

궂은일 마다하지 않고 열정적이고 여리면서도 도전정신과 목표의식이 투철한 막내 새벽이슬,,

NEVER  NEVER   GIVE UP!

SEE YOU AT THE TO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