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전일시가 161.10 전일고가 162.95 전일저가 153.25 전일종가 156.40
당일시가 157.50 당일고가 159.95 당일저가 150.85 당일종가 150.85
콜185 전일시가 2.21 전일고가 2.50 전일저가 1.66 전일종가 2.07
당일시가 2.47 당일고가 2.47 당일저가 1.11 당일종가 1.60
풋137 탄생가 5.60
당일시가 4.65 당일고가 7.75 당일저가 4.00 당일종가 4.00
오늘은 수익을 내고도 회한과 함께 많은 공부를 한 날이다.
선물 1.1포인트 갭상의 약간의 강보합으로 시작하였다.
시고 시저의 혼조로 시작 하여 초기 대응 20분은 포기 하였다.
선물은 전일종가 보다 1포인트 상승 시작학여 약 2포인트 상승 하였지만,
콜은 전일 고가를 넘지 못하고 시가고가로 밀리며 각 행사가 별로 혼조를 띠고 있었다.
잠시 후 오늘 새로 탄생한 풋 137이 시저로 시세를 내기 시작 하였다.
즉시 진입하여 50틱의 수익을 내었다. 그 후 재 매수가에 받았으나, 밀려 청산 한 후 장을 관망하였다
그러나 유감스럽게 풋137은 잠시 눌림 목을 준 후에 재 매수가를 회복한 후에 1차 고가를 다시 회복하였다.
심정적으로 유혹을 느꼈지만 한번 거래로 수익난 후에 청산 하였기에 풋을 포기 하고 다시 장이 보일 때 까지 기다렸다. 오
늘 교육장에서 깨달은 바이다 여기 까지는 나름 잘 했다.
그러나 9시 30분에 악몽이 시작 되었다.
콜 185가 1.53 월물 저가를 찍고 반등 하기에 시간대로 보나 월물저가라는 강력한 지지대로 보나,
상승의 시작으로 보고 전일 저가 돌파하는 1.67에 진입 하였다.
진입 한 순간 풋이 3차를 찍지 못한 것이 웬지 찜찜 했다. 그러나 선물이 153대의 쌍바닥을 지지호 있다고 판단하고 안심했다.
치명적인 오판 이었다.
10월10일의 153,05와 어제의 153.25 그리고 오늘의 153.65 의 쓰리 바닥이었다.
====깨지는 쓰리 바닥====
이같은 오판속에 콜 185는 나의 바램대로 서서히 상승하여 1.75까지 상승 했을 때
목표 청산가를 잡아 1차 고가 1.99에 대 놓고 자리를 떴다.
약 1시간 넘어 돌아와 보니 이게 웬 일인가... 모든 지지선을 깨고 1.20대도 무너져 내리고 있었다.
손절을 안 걸은 참혹한 결과 였다.
지금이라도 손절 할 까 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3가지가 생각 났다.
하나는 "월물초에 고점대비 반 토막 난것 진입하면 손해 없다"는 소장님의 가르침과
두번째는 "고점 대비 -8.9포인트라는 선물 하락에 비해 풋의 상승이 너무 적다"는 것
세번째는 "풋의 미결 상승이 새로 탄생한 신규 두 행사가에 집중 되어있으며 다른 행사가는 점점 줄어 들고 있다는 것"이다.
후장에 풋을 함몰 시킬 것 같은 판단이 들었다.
그래서 좀 더 지켜 보았다.판단은 옳았다.
11시 정각에 풋 142의 쌍고를 찍고 풋이 하락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콜185를 1차 고가에 청산 하기로 했다 .
1차 고가에 청산하면 손실을 크게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잠시 후 콜185가 서서히 상승 할 때 비문의 한 구절이 생각 났다.
"3차 무너진 반대 시세 크게 난다. "
즉시 안전한 청산가 3차 고가의 3틱 밑에 대놓고 청산 하기로 하였다.
풋과 콜이 서로 1차 고가를 주고 받는 힘 겨루기가 시작 되었다 . 이렇게 반복하기를 서너 차례 하더니
결국 풋 137의 1차 매수가가 붕괴 되며, 콜옵션이 월물을 회복하였다.
안도의 한숨이 나왔다. 월물 회복은 3차를 갈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드디어 전일 저가를 회복하고 1.73에 청산 되었다.
조금 더 높이 청산 할까 하다가 "옵션 가격과 흥정하지 마라"는 소장님의 말씀이 떠 올라
그대로 청산 하고 유혹을 참기 위해 밖으로 운동 하러나갔다.
전에는 물렸다 회복하면 본전에 팔았지만 이제는 기다렸다 수익을 내고 청산하는
여유가 생긴것을 보니 조금은 실력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1시간 후에 돌아와 보니 콜185는 4차 고가를 넘는 시세를 주었다.
역시 "3차 무너진 반대 시세 크게 난다"는 비문의 내용은 정확했다.
오늘도 하나의 큰 가르침을 배웠다.
오늘 장중 내가 본 포인트
1.선물과 콜의 시초가의 행태
2.풋의 재 매수가 진입(비록 깨졌다 회복 되었지만)
3.각 시황 별 비문의 적용
4.콜옵션의 고가 대비 하락율
5.선물의 하락율과 풋의 상승율의 불균형.
6.풋옵션의 비정상적으로 편중된 미결재량 증가 형태
내가 못본 포인트
1.전일과 당일의 장중 진동폭의 비교
2.풋142의 쌍고
3.선물의 쓰리 바닥
당일 반성 할 부문
1.비록 수익은 내었지만 자만심에 손절을 안 걸은 점
2."청산 후 즉시 진입 안 한다"는 원칙은 좋치만, 가는 장은 따라가자.
3."물타기는 안 한다"고 하는 원칙은 지켰지만 바닥이라는 확신에는 추가 매수를 해야 겠다.
4.전일 거래항 행사가로 거래해야 겠다.
풋142를 거래 했으면 오전 장의 판단에 오류를 좀더 줄일 수 있었는데, 풋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다 보니 신규 행가가로 간 것이 잘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