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 후기 2008 년 이후 입교한 졸업생들의 4주 숙식 교육후 눈물겨운 후기 가족처럼 아끼고 사랑했던 점심 밥상에서 교육까지
  • 성수클럽에 진심으로,
  • 2009-10-19
아리예
선물지수]

시가 214.80 고가 216.80 저가 211.45 종가 216.50 ( 219.45 | 208.35 )


 


[옵션시세]


 


콜217.50 : 시가 3.80 고가 4.40 저가 2.52 종가 4.35 ( 6.15 | 2.52 )


풋217.50 : 시가 7.35 고가 8.70 저가 5.30 종가 5.30 ( 9.60 | 4.40 )


 


콜215.00 : 시가 4.60 고가 5.80 저가 3.40 종가 5.60 ( 7.70 | 3.40 )


풋215.00 : 시가 5.30 고가 7.15 저가 4.20 종가 4.25 ( 8.45 | 3.45 )


 


콜212.50 : 시가 6.25 고가 7.30 저가 4.55 종가 7.10 ( 9.40 | 4.55 )


풋212.50 : 시가 4.35 고가 5.80 저가 3.25 종가 3.35 ( 6.75 | 2.66 )


 


 


만약에 오늘 전주교육장에서 교육받지 않고 매매를 하고 있었다면...


장 마치고 챠트로 오전장만을 오랜만에 챠트로 복기를 해봤다.


이길수 있는 장이였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왜 아직 이기는 게임을 하지 못하고 있었을까??


읽은 책만도 수백권이 넘을테고, 차칭 타칭 전문가라고 만나본 사람이면,


비법이라고 하는 것들을 이리저리 적용하여 “나만의 매매기법”을 만들어


현란한 보조지표와 함께 시장과 싸웠지만 항상 제자리 걸음 아니면


모자란 증거금을 채웠어야 했던 시간들.


 


사업과 주식시장에서 벌어서 파생시장에 주었던 시간과 금전적인 손실을


찾고자 파생시장과 전쟁을 치룬 3여년의 시간들이 덧없음을 나는 지난


1주일이란 시간속에서 그 해답을 찾았다고 확신한다.


 


“물을 떠놓고 기도하고 싶은 심정으로 방향성 없는 포지션을 홀딩...


살을 깍아먹는 고통으로 눈앞이 캄캄할 때..


자신의 포지션으로 시장이 움직여 달라고...“ 소장님께서 쓰신 글이


이 시장의 모든이들의 똑같은 마음이였기에 지금 교육을 받으면서


이렇게 편안하다고 말할 수 있음에 성수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한의 수칙”중 제대로 한 두가지 비문만 알았더라도 챠트에 맡겨진 파생인의


아픔을 조금은 덜고 승리의 대응을 했을텐데...하는 아쉬움이 진하게.


후회는 하는 순간 늦은 것이지만 지금이라도 이렇게 이 곳에서 새로움과


비문과 숫자가 주는 찐한 감동을 하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가...


 


지난 주말에 서울에서 강연회에 참석하고 저녁에 지금하고 있는 일을


회사 임원들과 직원들에게 일임하는 결정을 했다.


12년이란 증권맨으로서의 경험과 그 이후 10년이란 투자자로서의


시간을 이제는 성수클럽에서의 이번 교육으로 대 변신을 하련다.


 


현물에서는 월별로 져본 기억이 별로 없는데 2년 반정도 파생시장에서


적지않은 패배가 “신이 내려준 제테크 선물”이란 소장님 말씀처럼


나의 새로운 사업으로 도전하련다.


 


1주간의 교육에서 지난 20여년을 버리는 연습을 하고 있다.


배우는 것보다 우선 버림이 힘들다는 것을 절감하고 있지만...


숫자와 비문을 내것으로 만들고 챠트와 매매기법이란 이제까지의 혼을


쓰레기통으로 보내야한다.


 


쉽지 않겠지만 그렇게 해야한다.


비문과 숫자를 녹여 가슴에 담고


가슴으로 비문과 숫자가 주는 얘기들을 듣도록 해야한다.


 


 


YES I CAN!!!   YES I CAN!!!   YES I CAN!!!


 


(이 글은 몇 년뒤에 제 자신에게 떳떳하고자 남기는 글입니다.


혹시 아직도 이 시장에서 챠트라든가 전문가라고하는 이들이 남기는


말에 현혹되어 매매하시는 분들은 꼭 성수클럽의 비문과 숫자가


주는 의미를 아시고 매매하신다면... 하는 마음까지 담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