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 후기 2008 년 이후 입교한 졸업생들의 4주 숙식 교육후 눈물겨운 후기 가족처럼 아끼고 사랑했던 점심 밥상에서 교육까지
  • 10시 이전3차가면 5차준다
  • 2009-09-23
박달재

통한의 풋152


선물    전일시가150.55   전일고가153.75   전일저가147.60   전일종가153.15


           당일시가156.40   당일고가161.15   당일저가153.05   당일종가157.25


콜170  전일시가1.17       전일고가1.40       전일저가0.55      전일종가0.76


           당일시가1.10      당일고가1.61       당일저가0.56      당일종가0.75


풋142  전일시가4.95       전일고가5.85      전일저가2.69       전일종가2.80


           당일시가1.82      당일고가2.76       당일저가0.86      당일종가1.37




♦만기 변고의 과도한 프레미엄을 2일에 걸쳐 정리한 결과 콜옵션이 매우 가벼워졌다.


즉 선물 상승분에 비하여 콜 값이 저렴한 것이다.


장시작전 소장님께서 콜옵션의 응축된 날이라는 시황을 말씀하셨다.


정확한 시황이었다.


♦선물은 미시장의 상승으로 인하여 전일 고가를 넘는 3.25포인트 갭상으로 나왔다.


그러나 콜170은 전일 고가에 훨씬 못 미치는 1.10에 시고로 시작하였다. 선물이 15분간 상승하는데도 콜은 오히려 하락하다가 선물이 전일 고점을 잠시 뚫고 내려올 때(155.60)는 2차 매수가를 찍고, 선물이 09시48분에 아침고가를 찍을 때(159.30)는 상승하여 4차의 시세를 주었다. 당시 콜 내가들은 3차를 상회하는 시세를 주었다.


(10시 이전 3차를 주면 5차 간다)


그때 정실장님의 멘트에 선물 상승에 콜 전일 고가 못 찍었다는 하락의 예고편이 나왔다.


(선물이 앞 고가를 넘기는데 콜 옵션이 못 따라오면 매도 자리다)


이후 선물이 시가 선상에 내려 올 때 콜 170은 장 중 쌍 바닥을 찍고, 선물이 당일 최고점 161.15를 찍은 12시09분에는 콜 170은 상승하여 앞 고가를 넘어 전일 고가와 앞 고가 그리고 6차를 넘는 시세 분출을 하였다.


(한의 수칙 제 7조 “월물 최저가나, 쌍 바닥에 매수하라)


(쌍 바닥 매수는 5~7차에 청산하라)


이후 14시00분에 선물이 당일 최저점인 153.05를 찍을 때 일간 쌍 바닥을 찍고 종가에 1차 고가의 상승을 하며 장 마감을 했다.


선물은 전일 대비 6.55포인트 상승에 콜 옵션은 전일 저가에 머무르는 응축된 시세를 보여 주었다.


반면 풋142는 당연히 전일 저가를 깬 1.82에 시작 하였으나, 시저형태를 약 3분간 유지하여 갭 메꾸기를 하는 형태를 취하여 잠시 혼란을 주었다.  이후 12시09분에 선물과 콜 옵션이 최고점을 찍을 때 상대 월물 저가 0.94를 지지하는 듯하더니 이마저 훼손된 0.86을 찍고 서서히 상승하여 14시30분에 8차가 넘는 전일 저가를 찍는 완벽한 갭 메꾸기를 하였다.


(3차 무너진 반대 시세 크다)


♦ 콜 옵션의 1차 상승 이후 재매수가에 진입하여 약간의 수익을 내었다.


이후 1차 고가와 1차 매수가가 동일하여 매수 예약을 해놓고 3틱 손절을 걸었으나 급락하여 손절되었다.


이후 쌍 바닥 지지를 확인하고 1차고가 돌파에 진입하여 3차와 5차에 분할 청산하였다.


여기 까지는 좋았다.


♦통한의 풋152


3일전부터 월물 막내 풋152를 노리고 있었다.  풋142가 상대 월물 0.94를 찌지히는 듯하여 진입하여 호가창의 약한 탄력을 보고 익절로 2번의 시도를 하였다.


그러나 3파의 압력에 0.94가 붕괴되어 풋 옵션의 추가 하락이 있을 것으로 보고 오늘 거래를 마감 하였다.


그 후 수익을 낸 교육생들과 마이산에 바람을 쐬러 같다 오니 풋이 큰 시세를 주었다.


문득 이상한 예감이 들어 풋152를 확인하니 자기 월 물을 지키며 큰 시세를 주었다.


오호통재라!!!


소장님께서 “먹을 수 있는 수익을 못 먹은 것에 대하여 한을 품으라”고 하신 말씀이 생각났다. 3일전부터 벼르고 있었는데.....


하루 한 두 번의 거래를 하고 수익을 지키는 원칙을 고수 한 것은 좋았는데...


3일을 기다린 풋152를 놓쳤다.


정실장님의 양157체크 멘트만 제대로 보았더라도...


아니면 풋142의 형들의 저가 확인만 하였어도....


다음에는 절대 안 놓친다.


수익 보전에 의미를 두면서 애써 위로 해본다.  


2008-11-05 2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