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 후기 2008 년 이후 입교한 졸업생들의 4주 숙식 교육후 눈물겨운 후기 가족처럼 아끼고 사랑했던 점심 밥상에서 교육까지
  • 선물옵션 초보 홀로서기
  • 2009-09-23
홀로서기

3월18일   서울에서 홀로서기.......


창가에 어둠이 짙어가는 이밤


지난 날을 뒤돌아 봅니다


오랜 세월을 이 시장에 몸 담고 좌절 과 희망속에 살아 왔습니다.


지난날 저녁마다 눈물이 마르지 않아 방황하며 어둠속을 헤맨 적도 있었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다 성수클럽을 알게 되었고 저의 모자람을 채우기 위해 전주행을 선택했습니다.


전주교육장에 내려간 첫날 정말 기뻤습니다.


뜻을 같이한 10기 교육생과  매일밤 저에게 조언을 해주신 솔로몬 형님, 결대로님, 능선을 넘어님, 영주아빠님,간이역님 성수클럽에 큰힘이 되어주신 승승장구님..... 많은 분들.....


비문을 접하고 공부하는 시간은 정말 행복한 시간 이었고


차트를 10년 넘게 공부한 저로서는 새로운 기법은 나에게 또다른 희망으로


이제 나에게도 웃음 가듯한 날들이 기다리겠구나 하고 가슴이 설레이는 날들 이었습니다.


지금도 그 날이 그립습니다.


 


소장님이 말씀하셨습니다.


파생인이 가야 할 길 절제와 끊임없는 노력을 그리고 성공하는 그날까지


나와 함게 같이 가자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소장님의 말씀을 되세기며 제자신을 다시 바라봅니다.


제가 많을 것을 받아 들일 수 있는 그릇인지, 홀로서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저에게 많은 조언을 주신 성수카페 선후배님들께 감사드리고


5주차 교육을 마치고 소장님과 실장님께  인사도 못드리고


올라와 죄송 스럽게 생각합니다.


 


한번 스승은 영원한 스승이라고 생각하고 멀리 떨어져 있지만


스승님 말씀 가슴에 세기며 홀로서는 그 날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서울에서 홀로서기 올림-----2009-03-18 2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