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미답(前人未踏)
아직 아무도 가보지 않은 분야라는 말로 처음 가보는 길이라는
뜻이다. 코로나 19가 그랬었다. 백신이 개발되면서 방역이 마
무리될 줄 알았지만, 그 끝이 어디일지 몰랐었다.
하지만, 역사는 문제가 있으면 반드시 방법이 있게 했다.
비장한 각오로 혁신 기업들은 아무도 가보지 않은 미래를 만
들어 가야 한다. 뒤따라오는 기업과 격차만으로는 거대한 전
환기를 헤쳐갈 수 없다. “초격차”에서 더 나아가 “전인미답”
의 미래를 개척하자는 포부를 가져야 한다.
힘들고 고통스럽지만, 현재에 만족하고 있다가는 몰락할 수
밖에 없다.
구글이 무인 자동차 산업을 위협할 줄 누가 예상했겠는가.
애플이 전화기 사업을 가져갈 줄 10년 전 만 해도 상상할
수 없었다. 게임 회사들이 신발 사업을 위협해 들고 있다.
성경은 “태양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고 했다.
그럼 무엇이 새로운 것이란 말인가?
새로움이란 깊이에서 나온다. 는 뜻이다.
더 깊이 파고들어야 새로움이 생겨 나온다. 는 뜻이다.
당장 쉬운 길을 가거나 안전한 곳으로 숨지 말아야 한다.
철학자 스피노자는 “청춘은 울면서 피는 꽃이다”라고 했다
항구에 닻을 내린 배는 안전하지만, 그것이 배의 존재 이유
는 아니지 않은가.
태산을 본 사람은 다시는 시시한 뒷 동산을 오르지 않는다.
절대량을 채워야 꽃이 된다.
임계점이란? 99도가 아니다. 끓지 않던 물이 100도에
서 끓기 시작한다.
인간은 늘 쓰디 쓴 고통을 통해서만 성장한다.
그 고통의 지옥을 경험하고 나서야 세상이 새롭게 보이는 법이다.
수 많은 사람들이 몰려가는 곳에는 경쟁력이 없다.
그래서 예수는 아무도 가지 않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고 가르
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