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리코너 장인수 선생 노량진 대성학원 입시 전문학원에서 강사로 퇴직후 1만여권의 책을읽고 주옥같은 내용 을 선별하여 진서리 코너에 게제하고 있습니다.
내가 이루지 못한꿈 자식에게 읽게 하십시요
  • 리스크(Risk) 줄이기
  • 2023-04-29
진서리

리스크(Risk) 줄이기

리스크란 ‘위험’을 뜻하는 말로 경제, 산업분야, 특히 금융, 투자 등의

잠재적 위험성을 말하는 것으로 선제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얼마를 버느냐, 보다는 리스크를 얼마나 줄이고 안전하

게 관리하느냐가 중요하다는 말이다.

천하(天下)에 신기(神氣)가 있어 접신(接神)하는 재주를 가진 신통

(神通)한 사람일지라도 정법(正法)에 맥을 대지 않는 사람은 큰 성

공을 거둘 수 없다고 했다. 신기(神氣)로만 지속 가능성을 담보할 수

없다는 말이니 정도(正道)를 따라야 할 것이다.

정도(正道)는 리스크를 줄이는 3가지를 마음에 세기는 비법이다.

*지분(知分) : 내 실력에 이만하면 됐지,(좀 부족하면 어떤가)

*지족(知足) : 이 정도면 충분하다. (내일 또 하면 되지)

*지지(知止) : 여기서 멈추자. 그리고 밖으로 나가자.(공간이동)

정도는 人生을 살아가는데도 마찬가지다.

人生이란 한자의 생(生)자를 보면 소(牛)가 외나무다리(一)

위를 건너는 것과 같은 모양이다. 소가 외 나무 다리를 건너다니..

얼마나 위험한 모양인가.

외나무다리 밑으로 급류가 흐르고 수심이 깊어 한 번 빠지면 살아

나오기 어려운 처지다. 하지만 외나무 다리를 건너지 않고 건너편을

동경만 하고 살 수는 없지 않은가. 그래서 리스크를 줄이는 선제적

대응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교토삼굴(狡免三窟)이란 사자성어가 있다.

교활(꾀많은)한 토끼는 굴을 세 개씩 파놓는다는 말이다.

리스크나 재난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대비한다는 말로 플랜B 플랜c

라고 표현하는 말이다.

호사다마(好事多魔)라 하지 않던가.

좋은 일에는 반드시 마가 따르기 마련이다.

위기(危機)란 위험 속에 기회가 있다는 말이다. 호재(好材)와 악

재(惡材)는 항상 겹친다.는 걸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어떤 일을 마치고 이젠 다리를 뻗고 한숨 돌릴 때가 있다

바로! 이때가 오히려 위태로운 것이다.

큰일을 이룩한 뒤, 한숨 돌리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지만, 공든 탑도

하찮은 작은 일로 인해서 무너진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