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리코너 장인수 선생 노량진 대성학원 입시 전문학원에서 강사로 퇴직후 1만여권의 책을읽고 주옥같은 내용 을 선별하여 진서리 코너에 게제하고 있습니다.
내가 이루지 못한꿈 자식에게 읽게 하십시요
  • 그들은 책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
  • 2022-09-01
진서리

그들은 책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

전쟁터와도 같은 사업 현장에서 CEO가 손에 꼭 들고 있어야 하는

것은 책(冊)이다 삼국지'의 오지(吳志)‘ 여몽전(呂蒙傳)’에서 손

권이 여몽 장군에게 공부를 권하자, 여몽은 "전쟁 중 항상 일이 많

아 책을 읽을 겨를이 없다."고 대답한다. 그러자 손권은 "후한의

황제 광무제는 변방 일로 바쁜 가운데서도 책을 손에서 놓지 않

았다."수불석권(手不釋卷)"으로 그를 꾸짖는다.

하지만 손권의 속 마음은 경쟁자인 조조를 보고 있었다.

위나라 황제 조조는 평생 전쟁터를 누비면서 잠시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고, 나이가 들어서도 책 읽기를 게을리 하지 않고 신하들

의 독서를 독려 하였다.고 전해진다.

서구의 전쟁 터에서도 지휘봉 보다 책을 손에 든 나폴레옹이 많은

승리를 거머 쥐었다. 나폴레옹은 전쟁터에 1000 여권의 책을 싣고

다니며 말 위에서도 책을 읽었다고 한다.

작금의 산업 전쟁터 상황도 다르지 않다.

세계 최고 부자인 빌 게이츠는 매일 밤 한 시간씩, 주말에는 두세

시간씩 책을 읽어 1년에 평균 50권의 책을 읽는 소문난 독서광으

로 "나의 성공에는 독서가 절대적으로 큰 기여를 했다"고 고백한다.

세계적인 투자의 달인 워런 버핏도 "필독서"가 성공의의 비결이었

다고 말한다.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역시 2주에 적어도 1권의

책을 읽는다고 한다.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창업자는 매일 오전 5

시에 일어나 반드시 독서 시간을 갖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4차 산업혁명이 몰고 올 격변의 시대, 어떤 무기로 미래를 대비하

는가? 항상 손에 들고 있는 책이 전쟁터를 헤쳐나갈 등대 역할을 할

것이다. 최근에 <역행자>라는 자기계발서를 써서 대박을 친 자청은

책 20권의 법칙을 이렇게 설명한다. 책 20권을 쌓아두고 읽어라.

당신의 머리는 온통 그 내용으로 꽉 차게 된다. 망치를 든 사람에게

는 모든 게 못으로 보이듯이 당신의 머리가 그쪽으로 돌아가고 정체

성이 바뀌기 시작할 것이다.

당신이 만일에 카페를 차린다면 카페에 관한 책 20권을 사서 읽어라.

많은 카페 사장들은 아무 책도 읽지 않고 자신의 직감이나 머리만 믿

고 카페를 시작하지만 대부분 망한다.

하지만, 우노 다카시가 쓴 <장사의 신>을 읽고 시작한 카페는 대부

분 성공을 거두었다. 창업에 성공하고 싶은가?

관련 분야 책을 20권만 읽고 나서 시작해도 늦지 않다.

패배할 가능성이 거의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