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비법

투자의 귀재라 불리는 워런 버핏의 투자 법칙이다.

첫 째, 돈을 잃지 마라.

둘 째, 첫 번째 규칙을 잊지 마라.

이처럼 위대한 투자자가 끊임없이 묻는 중요한 질문이 있다.

“어떻게 해야 돈을 잃지 않을 수 있을까?”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와 정반대의 질문을 한다.

“어떻게 해야 많은 돈을 벌거나 대박을 칠 수 있을까?”이다.

최고의 투자자들은 다르다.

그들은“손해를 피하는 것”에 집착한다.

왜 그럴까? 

그들은 단순하면서도 심오한 진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돈을 잃을 수록 출발점으로 돌아가기 어려워진다는 것이다.

돈을 잃는 것이 어째서 커다란 재앙인지 알아보자.

당신이 투자를 잘 못해서 원금이 50% 줄었다고 하자.

원금을 회복하려면 돈을 얼마를 벌어야 할까?

대다수의 사람들은 50%라고 대답할 것이다. 하지만 틀렸다.

왜 그럴까? 1000만 원을 투자해 50%를 잃었다.

이제남은 돈은 500 만원이다. 하지만 500 만원의 50%를 회복

해도 750만 원에 불과하다.

전설적인 투자자 존스의 말이다.

“내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공격보다 수비가 10배 중요하다.” 

돈을 잃지 않으려면 실제로 어떻게 해야 할까?

무엇보다 먼저 금융시장은 예측하기가 힘든 곳임을 인지해야 한다. 

TV에 나오는 전문가들이  아무리 미래를  다 아는 것처럼 떠벌려도 

절대로 속아서는 안 된다.

성공한  투자자는 미래를 지속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따라서 그들은 언제나 예기치  못한 위험과 

잘못된 선택에 따른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노력 한다. 시장이 전혀 예

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갈 수있다는 가정을 기반으로 투자에 임한다. 

그래서 내가 잘 못된 판단을 해도  괜찮도록 자산을 분배해 투자한다.

당신과 내가 명심해야 할 교훈 아닌가.

워런 버핏의 말이다.

“나는 넘지 못 할 2 미터 짜리 장대를 찾지 않는다.

나는 주위를 잘 살펴보며 내가 넘을 수 있는 30 센티미터 장대를 찾는다.“ 

우리가 다 알다시피 많은 투자자들이 시장 거품이 한창일 때 미래는 눈부

신 햇살이 가득할 것처럼 앞뒤 가리지 않고 달려들다가 쪽박을 찬다. 

그러나 위대한 투자자들은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는 사실을 절대로 

잊지 않는다.

수익이 낮을 거라는 불확실한 상황에서는 잠시 멈춰서야 한다.

위험을 극복하거나 최소화할 방법이 없다면 절대로 베팅을 해서는 안된다. 

밖으로 나가야 한다. 좋은 습관이 미래를 좌우한다. 

고수들은 탐욕과 고집을 버렸으므로 실패가 없고 잃는 것이 없다.

병법에“우직지계(迂直之計)”라는 말이 있다.

곧게만 가는 것이 아니라, 돌아갈 줄도 알아야 한다는 병법의 지혜다. 

눈앞의 작은 성과보다 긴 안목으로 세상을 보는 눈이 필요하다. 한 발짝 

물러설 줄도 알고 때로는 돌아갈 줄도 알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