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리코너 장인수 선생 노량진 대성학원 입시 전문학원에서 강사로 퇴직후 1만여권의 책을읽고 주옥같은 내용 을 선별하여 진서리 코너에 게제하고 있습니다.
내가 이루지 못한꿈 자식에게 읽게 하십시요
  • 행운과 행복
  • 2022-07-25
진서리

       행운과 행복

 

사람들은 '행복'해지기 위해 행운을 기대한다

네 잎 클로버의 꽃말이 행운이다

하지만 네 잎 클로버는 어쩌다 운 좋은 사람만이 찾는다

그걸 책갈피에 잘 보존한다행운을 불러온다고 믿기 때문이다

반면 세 잎 클로버는 지천에 널려있다누구나 찾을 수 있다

이 세 잎 클로버의 꽃 말이 행복이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거들떠보지 않으면서 평생 오지 않을 행운에 목을 매고 산다.

 

워라벨(work and life balance)이 일상화 되고 있다. ”

일과 삶의 균형을 찾는 게 행복이라는 생각이다

5:5의 균형이 아니라 젊은 시절에는 7:3나이 들면서는 3:7 벨런스를 유지하는 게 

맞을 것 같다나이 들어 건강을 잃는다면 모두를 다 잃는 것이다

그래서 공자는 낙이불음 애이불상(樂而不淫哀而不傷)이라 하여 즐겁되 음란해서는 

안 되고슬프되 몸을 상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행복해지기는 간단하다

네 잎 클로버를 찾으려고 세 잎 클로버를 짓밟지 마라행운을 찾기 위해 행복을 

짓밟지 말아야한다. 하루에 딱 5행복한 일 3가지를 찾아서 적기란 어렵지 않다. 

남들이 가진 것과 비교하면서자신을 초라하게 만들기를 그만두는 것도간단하다

자신이 가진 것을 바라 보고 어제의 나 자신보다 더 나은 나 자신을 만들어가는 것

도 간단하다.

 

세상에 완벽한 인생이란 어디에도 없다

지금 가지고 있는 것지금 내 옆에 있는 것을 누리는 그 순간부터 시작된다

일 분일 초마다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찾아 온다.

 

나와 어린 시절 대나무 말을 같이 타며 놀던 죽마고우(竹馬故友)가 심각한 전립선을 앓고 있다

내가 걱정이 되어 위로를 했더니 친구 말하기를 오줌이 나오기만 한 것도 감사한 일이라고 한다

순간중국 속담이 떠올랐다.

 

기적이란 하늘을 날거나 바다 위를 걷는 것이 아니라땅에서 걸어 다니는 것이다.” 라고 했다

그렇다남들에게 일어나는 일은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것 아닌가.  아침에 잠자리에서 벌떡 

일어날 수 있다면 기적 아닌가.

 

놓을 줄도 알고비울 줄도 알고멈출 줄도 알고버릴 줄도 알고나눌 줄도 아는 삶이 더 풍요

롭고 아름다운 법 아닌가. 대박에 목매일 일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