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 같은 길을 달려서 이길 수 있는 확률은 극히 제한 적이다.
남과 다른 길을 가라는 말이다. 수많은 사람이 가는 길에서는 경쟁력이 없다는 말
아닌가. 스티브 잡스는 “무엇이든 남이 하는 만큼 해선 잘되기가 쉽지 않다. 남과
다르게 치열하게 하다 보면 하나, 둘 길이 열린다.”고 했다.
모두가 공부 잘하는 모범생을 추구하는 세상에서 “카카오”창업자인 김범수는 대학
시절 당구, 바둑, 고스톱, 포커 같은 잡기에 푹 빠져 살았다고 한다. 놀아본 경험이
<한게임> 창업으로 이어진 것이다. “좋아하는 것을 하고 살자”라는 삶의 목표가 그
를 성공시킨 것이다.
1000원 2000원 숍으로 성공한 <다이소>는 새로운 게임의 규칙을 만들어 성공한
경우다. 대다수 기업은 원가에 맞추어 제품가격을 정한다. 그런데 <다이소>는 천
원, 2천 원으로 판매가를 정한 다음 그것에 맞는 프로세스를 맞추어 성공한 것이다.
‘ 때문에’를 입에 달고 살면 반드시 패배하고 ‘덕분에’를 입에 달고 사는 사람은 반드
시 성공한다는 말이 있다. 일본에서 경영의 신으로 추앙받는 마스시다 고노스케는
자신은 하늘로부터 3가지 은혜를 입고 태어났다고 말했다. ‘가난한 것, 몸이 약한 것,
못 배운 것 덕분에 성공했다는 말 아닌가. 가난했기에 구두 닦기와 신문팔이로 세상
경험을 할 수 있었고, 몸이 약했기에 늘 건강에 신경 썼고, 못 배웠기에 누구에게도
배우려 했으니 하늘의 은혜가 아니고 무엇이냐는 것이다. 자신의 약점까지도 도약의
힘으로 받아드리는 열린 마음이야 말로 성공한 사람들이 지닌 덕목 아닌가. 그는 항
상 때문에 보다는 덕분에를 입에 달고 살았다고 한다.
우리는 약점이 마치 적 인양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약점이 곧 도약을 촉발하기도 한다.
너무 못생기고 가난했던 <안데르센>이 동화작가로 성공한 뒤 한 말이다.
“나는 못생긴 덕분에 <미운 오리세끼>를 쓰고, 가난했던 덕분에< 성냥팔이 소녀>를
쓸 수 있었다.고.”말했다. 약점이나 역경에 주눅 들고 좌절해버리면 그것으로 끝나고
만다. 쓴 약은 입에 쓰지만, 몸에 좋고, 옳은 소리는 귀에 거슬리지만, 행동에 이롭다.는
말이 있다.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음악가 조수미의 말이다.
“음악뿐 아니라 모든 예술이 고통과 외로움 없이는 더 높은 차원으로 승화될 수 없고
역경을 겪지 않은 예술은 감동을 주기 어렵다.”고 했다.
"거거거중지(去去去中知), 행행행리각(行行行裡覺)"이라 했다.
가고 가고 가는 중에 알게 되고, 행하고 행하고 행하는 속에 깨달게된다는 말이다.
바둑에서는 복기, 공부에서는 반복학습이 왕도라는 말 이다. 천 번을 두드린 사람의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