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 물어라.
세상 사람들은‘문제의 원인을 늘 밖에서만 찾으려고 한다.
문제의 원인도, 해결책도 내 안에 있는데 내 안을 바라보는 눈을 가져야 한다.
괜히 “분하다. 억울하다.”고 남을 원망하고 환경을 탓하는 것은 스스로가 약
하다는 것을 드러내는 징표다. 강한 사람은 문제의 원인을 안에서 찾는다.
자신을 고칠 수 있는 것은 자기 자신 밖에 없기 때문이다.
세상을 바꾸는 가장 빠른 길은 자신을 바꾸는 것이고 자신을 바꿈으로써 새로
운 길을 찾게 된다.
세상 사람들은 자신이 모른다는 사실을 잘 모른다.
그렇다면 모른다는 것을 아는 게 왜 중요한가?
자신이 모른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배우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자신이 모른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만이 배우려 한다.
배우는 방법은 딱 한 가지 묻는 것이다.
공자는 아래 사람에게 묻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지 말라고 했다.
모르는 것을 묻는 것은 죄가 아니다.
모르면서 아는 척 묻지 않는 것은 죄가 된다.
왜? 모르면서도 아는 척하기 때문이다.
질문을 가장 많이 하는 민족이 유대 민족이다.
우리는 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오면 오늘 선생님 말씀 잘 들었지?
하는데, 유대인들은 오늘 선생님에게 무슨 질문을 했는냐? 고 묻는다.
많이 알고 싶거든 선생이 되지 말고 학생이 되라고 한다.
나는 무엇을 모르고 있는가.
묻지 않는데 어떻게 답이 나오겠는가.
질문하는 사람만이 답을 찾는다
질문이 아닌 명령(강요)을 해서는 가능성이 닫히고 만다.
그러나 질문을 하면 그때부터 가능성이 열리기 시작 한다.
질문은 용기다. 후회 없는 선택, 최고의 길을 찾고 싶다면
질문을 해야 한다.
소크라테스가“너 자신을 알라”고 한 말은 너 자신이 모른다는 사실을
알라는 뜻 아니겠는가.
공자께서도 말씀하셨다. 자왈, 불환인지 부기지 환부지인야.
(子曰 不患人之 不己知 患不知人也)
“남이 나를 알아 주지 않음을 걱정하지 말고. 내가 남을 알지 못함을
걱정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