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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칭찬하라 는 말이 거북스러울 수 있습니다. 이걸 매일 일기로
쓰라면 더욱 불편해지겠지요. 그래서 칭찬의 기준을 너무 높게 잡으면
칭찬할 게 없습니다. best good(최상)에 두면 삶을 앞으로 끌고 가기 힘
들어요. not bad(나쁘지 않네) 에 둔다면 칭찬할 게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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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산행을 마치고 하산하면 신발의 먼지를 털어낸 후에 오늘 산행
을 뒤돌아보면서 “대단하다.” 어떻게 저 높은 산을, 저 먼 길을 다섯 시
간을 넘게 했지. 이렇게 셀프 칭찬을 빼놓지 않습니다. 누가 돈을 줄 터
이니 갔다 오라면 못합니다. 나를 위해 해야 할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주 2회는 산행을 합니다. 태산
이 높다 하되 하늘 아래 뫼라고 하지 않던가요. 오늘도 해냈다. 는 자존
감이 업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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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를 탈 때 누구를 만나도 미소를 짓고, 탈 때 내릴 때 먼저라
고 양보를 합니다. 양보한 내 기분이 업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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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 운동하러 나갈 때 스마트폰을 일부러 집에 두고 갑니다. 운동하
는 시간에 아무 일도 생기지 않습니다. 남들과 다르게 살아 보려고 노력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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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으로 책을 사러갈 때 5~6 정거장은 걸어서 다녀옵니다.
다리야 고맙다. 내 가 세상을 떠날 때가지 걷게 해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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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주변에 주전버리를 치우고 생수를 준비해 둡니다. 그래서 내가 정한
체중을 지켜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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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게 먹기를 합니다. 특히 저녁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성인 병은 많
이 먹는 게 원인이라는 주장을 믿기 때문입니다. 암이라 한자(癌)를 보세요.
병 변자 안에 입구가 세 개 있고, 그 밑에 산이 있습니다. 입이 산처럼 쌓여
있다는 말이니 폭식을 뜻하는 글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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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기 전에 일기를 꼭 쓰는데 셀프 일기를 쓰면서 많은 위로 받습니다.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기도 하지만, 아무나 하기 힘든 일 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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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칭찬으로 바닥에 있던 자존감을 드라마틱하게 바꿀 수는 없지만 중요
한 것은 내 삶을 다른 결로 보겠다는 결심이자 용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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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산이 높다 하되 하늘 아래 뫼라 하지 않던가요.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랍니다. 수십 년 동안 켜켜이 몸에 쌓인 패턴을 바꾸는 데는 시간과 노력이
꽤 필요합니다. 이전과 다른 행동을 선택하는 것은 작은 용기가 있어야 합
니다. 셀프 칭찬은 자신을 나날이 새롭고 새로워지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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