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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도현의 시 <너에게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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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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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 잘 쓰는 사람과 글 잘 쓰는 사람을 혼동 해서는 안 된다.
글씨 잘 쓰는 사람은 베끼는 사람이지, 글 쓰는 사람이 아니다.
글을 쓰는 시인 안도현처럼 내 생각을, 누군가에게 전해주고 소
통하려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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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글 못 쓰는 사람은 없다.
다만, 글 잘 쓰는 사람이 드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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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엄마가 자기애가 ‘글씨를 썩 잘 쓴다’고 자랑하는 말을 듣고
나는 글씨도 잘 써야 하지만 ‘글을 잘 쓰는’ 아이로 키워야 한다
고 말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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