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리코너 장인수 선생 노량진 대성학원 입시 전문학원에서 강사로 퇴직후 1만여권의 책을읽고 주옥같은 내용 을 선별하여 진서리 코너에 게제하고 있습니다.
내가 이루지 못한꿈 자식에게 읽게 하십시요
  • 좋아하는 것과 즐기는 것의 차이
  • 2022-01-14
진서리
 좋아하는 것과 즐기는 것의 차이

<!--[if !supportEmptyParas]--> <!--[endif]-->


    공자는 아는 것은 좋아하는 것만 못하고, 좋아하는 것은


즐기는 것만 같지 못하다.”고 말했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지고 사랑받는 명구(名句) 논어에 기록된 글이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좋아한다는 것은 참지 못하고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것이라면, 즐긴다는 것은,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과정 자체


를 즐기는 것이다. 그러니 조급함도 없고 여유로우며 오래갈


있다. 즉 즐긴다는 것은 절제된 자유 아닌가.


<!--[if !supportEmptyParas]--> <!--[endif]-->


   좋아하는 것이 집중력 이라면, 즐긴다는 것은 지속력이다.


공부도 운동집중보다는 지속적이여야 한다. 시험 전날 벼


락치기 공부가 늘 이길 수는 없다.  중단 없는  임없는 지구


력만이 좋은 성과 만들어 낼 수 있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게임 중독 연구자인 심리학자 <커스트>는  병적으로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특징을 4가지로 꼽는다. 첫째, 브레이크


작동되지 않는다. 그만두지를 못한다. 둘째, 잃은 돈을 찾아야


한다는 강박증에 사로잡힌다. 그래서 더 큰돈을 걸고 추격매수


가 이뤄진다. 셋째, 자나 깨나 항상 게임만 생각집착이  강해


진다. 넷째, 현실 인식에 대한 판단력이 마비된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세계적인 도박의 도시  라스베이거스는  자살률이 가장 높은


도시다. 우리 나라의 경우도 정선 카지노에서 자살 소동이 빈


번하다. 심리학자 <커스트>는 게임을  즐기지 못하고 좋아만


하는 사람들의 경로를 세 단계로 설명한다.


*승리단계 *손실단계 *절망단계,  우연히 초기 단계에서


돈을 딴다. 그러면 자신이 게임에  소질이 있어 앞으로 큰돈을


딸 수 있을 것이라는 허황된 희망을 품는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게임에서는 따기도 하고 잃기도 한다.


그런데 따는 것은 쉽게 인지하는 반면 잃는 것은 애써 무시한다.


그래서 자제력을 잃는다. 베팅 액수가 크게 늘어나며 바닥의 늪


으로 빠져들게 된다. 무슨 일을 하든,


제발 좋아하지 말고 즐겨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