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리코너 장인수 선생 노량진 대성학원 입시 전문학원에서 강사로 퇴직후 1만여권의 책을읽고 주옥같은 내용 을 선별하여 진서리 코너에 게제하고 있습니다.
내가 이루지 못한꿈 자식에게 읽게 하십시요
  • 묘서동처
  • 2021-12-31
진서리

묘서동처(猫鼠同處)



대한민국 핵심 브레인인 전국 대학교수 880명이 올해의 사자성어로


꼽은 1위가 묘서동처(猫鼠同處), 2위가 인곤마핍(人困馬乏)이다.


올해의 정치 사회 문화의 현상을 나타내주고 있는 말이다.



*묘서동처(猫鼠同處): 고양이와 쥐가 함께 살고 있다는 말이다. 도둑


잡아야 할 사람이 도둑과 한패가 되어 어울리고 있다는 뜻이다.


사례를 들면 대장동 50억 원 클럽이나 LH 임직원 땅 투기 등등 정치


사회적 사건을 꼬집는 말이다.



*인곤마핍(人困馬乏): 사람(人)도, 말(馬도). 모두 지쳐 피곤하다는 말


이다. 코로나19 시국에 비상식적인 정치판의 내로남불, 거짓정보


내거티브인한 진흙탕 싸움을 보며 사람들이 지치고 피곤한 한 해


였음을 나타내고 있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