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리코너 장인수 선생 노량진 대성학원 입시 전문학원에서 강사로 퇴직후 1만여권의 책을읽고 주옥같은 내용 을 선별하여 진서리 코너에 게제하고 있습니다.
내가 이루지 못한꿈 자식에게 읽게 하십시요
  • 군자와 소인
  • 2021-07-31
진서리
           군자(君子) 소인(小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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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자는 소인은 잘못을 저지르면 반드시 그럴듯하게 핑계를 대고 꾸며댄다.”


고 말했다. 그리고 잘못이 있어도 고치지 않는 것이 잘못이다.”라고도 했다.


요즘 정치판을 보면  자신의 행동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행동을 했을 때


대처하는 방식이  거의 사과보다는 변명하거나 잡아때기로 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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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명하는 이유는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잘못을 인정하면 자신이 못난 사람이 된 것 같고 자존심도 상한다고 생각하지만, 일반 대중의 반응은 싸늘해진다. 변명할수록, 못을 인정하지 않을수록, 공격은 더 강해지지 않던가. 여론에 못 이겨 사과를 한다 해도 상처는 오래가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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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못을 빨리 인정하면 문제해결도 빠르고 자존심에 큰 상처를 받지도 않을 텐데 말이다. 사람들은 잘못을 인정하는 사람에게는 관대한 경향이 있다.


운전 중에 무리하게 끼어든 차가 비상 신호등을 켠다. "제가 워낙 급한 일이 생겨" 끼어들었습니다." 라는 신호겠지,  하는 생각이 들면 마음이 금세  차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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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권에서 전직 대통령들을 사면해야 한다는 얘기가 많다.


스스로 잘못을 저지른 당사자가 사과하면 곧 풀릴 수 있을 것을 사과 할 생각을 하지 않으니 사면권을 가진 통치자도 어찌하겠는가. 잘못을 인정하지 못하는 사람은 자기 마음에 사로잡힌 사람이다. 자기를 보호하고 자존심을 세우려 하지만 오히려 그것이 역효과를 불러온다자기만을 생각하는 사람을 누가 좋아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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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리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사람은 마음이 사람이다. 공자는 이런 삶을 군자라 불렀다. 요즘 말로 하면 <리더>인 것이다. 군자란 느긋하되 교만하지 않고 소인은 교만하되 느긋하지 않다. 고 말했다. 소인은 자기 확신에 차 일을 밀어붙이고 뜻대로 안 되면 안절 부절 못 한다고 말했다.


 군자로 살 것인가 소인으로 살 것인가가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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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자는 일의 원인을 자기에게서 찾고 소인은 남에게서 찾는다.”고도 말했다.


실패의 원인을 어디서 찾느냐에 따라 미래가 달라진다. 성공한 사업가들은 실패의 원인자기에게서 찾고 개선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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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자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책이 무슨 책이었느냐는 설문에 <논어>가 당당히 1위로 뽑혔다. 그 이유는 2500년 전에 공자와 제자들의 이야기가 경영자들에게 사업과 인생에 통찰력을 주었기 때문이다   평생교육이란 가정 학교 사회에서 전 생애에 걸쳐 이루어져야 한다는 교육관을 말한다. 배우고 싶은 열성만 있다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학습장이 널려있다.


<논어> 문장에 학이시습지(學而時習之) 불역열호(不亦說乎)”아라했다.배우고 때맞춰 그것을 익힌다면 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라고 뜻일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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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사업은 공부를 통해 세상과 사람을 알고 생각하는 힘을 통해 변화하는 상황에 맞추는 과정이다. 그래서 공자는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얻는 것이 없겠지만, 각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롭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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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군자(君子) 화이부동(和而不同)하고 소인(小人) 동이불화(同而不和)라고 했다. 군자는 사람들과 사이좋게 화목하고 지내지만그들과 한 패거리가 되지는 않는, 소인은 누구하고도 쉽게 어울리기는 하되 서로 화합을 이루지 못한다.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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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자불기(君子不器),  군자는 정해진 그릇이 아니다. 라고 했다.  


일정한 틀에 갇히지 않고 두루두루 살피고 원만하게 통합을 이뤄내는 리더를 뜻한다 피할 수 없거든 즐기라.는 말처럼 융합할 수 있어야 소인이라는 비난을 면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