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리코너 장인수 선생 노량진 대성학원 입시 전문학원에서 강사로 퇴직후 1만여권의 책을읽고 주옥같은 내용 을 선별하여 진서리 코너에 게제하고 있습니다.
내가 이루지 못한꿈 자식에게 읽게 하십시요
  • 빅 아니디어 하나로 억만장가 되다
  • 2021-07-27
진서리
         빅 아이디어(Big Idea) 하나로 억만장자가 되다.

 



  “사람들이 이제 더는 개를 뒷마당에 묶어두지 않는다.”


아이디어라기 보다는 당연한 소리처럼 들릴 것이다.


대부분의 미국인이 개를 가족의 일부처럼 생각한다는 사실은 영업기밀도 아니다.


하지만 이런 통찰 하나로 억만장자가 된 사람이 있다.


오하이오주 데이튼에 사는 세일즈맨 머틸 이라는 사람이 그 주인공이다.


머틸은 개들이 이제 집 안에서 가족들과 함께 잔다면 사람들이 기꺼이 돈을 더 내


고서라도 이 가족에게 프리미엄 사료를 먹일 거라고 봤다.




  장동건과 고소영이 살고있는 163억 짜리 청담동 아파트에 그들과 함께 사는


개라고 하면 무식쟁이 취급을 받는다. 반려견이라고 해야 교양인 대접을 받는다.


반려견의 먹이를 파는 가계들이 성업 중인데 그 메뉴가 20가지가 넘는다고 한다.


사슴 앞다리(12천원), 양갈비구이(1만원), 유기농 샐러드(5천원), 야채 고기죽(4천원)등


이외에도 많다. 참 개 팔자 상팔자 아닌가.




  그래서 그는 건강에 좋고 훌륭한 개 사료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가 만든 제품은 생산 비용이 어찌나 비싼지 유명 브랜드 경쟁 제품의 소매가격


보다 머틸의 제품 도매가가 더 비쌀 정도였다. 하지만 머틸은 동물건강이 사람들의 건강만큼 중요해지리라는 믿음을 절대 버리지 않았다.




  머틸은 새로 만든 프리미엄 브랜드 이름을 <아이암스>라고 짓고 최고급 개 사료를 제조한다는 명성을 쌓아가기 시작했다. 그가 뭔가 새로운 것을 발명했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는 개 사료라는 가치사슬에서 제조 및 마케팅 고리에 파괴적 혁신을 일으켰다. 그가  최고급 제품을 만들었고  좋은 재료로 만든 사료에 돈을 쓰는 것이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특정 고객들에게 마케팅을 펼쳤다.




 그런데 다국적 기업들은 이 애송이 스타트업을 무시했지만 머틸은 <아이암스> 제품의 도매가를 대기업 경쟁 제품의 소매가보다  더 비싸게 만듦으로써 유통망을 새로 구축했다. 이렇게 수 십년 간 회사를 키워가는데도 사람들은 아이암스가 틈새 상품에 불과하다며 머틸을 비웃었다.




  하지만 19999월 그런 시선이 싹 사라질 일이 일어났다.


P&G(생활용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세계적인 글로벌기업)가 아이암스를 23억 달러에 사들이면서 P&G 역사상 최대규모의 기업인수를 단행한 것이다. 머틸의 빅 아이디어는 그를 억만장자로 만들었다.  




  훌륭한 아이디어는 갑자기 떠 오르는 것이 아니다.


매순간 최선을 다 할 때 그에 따른 결실이 빅 아이디어다.


천재 발명가 에디슨은 “99% 노력과 1%의 영감으로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즉 모든 아이디어는 끝없는 노력과 수많은 생각 끝에 가능하다고 아이디어 거장들은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