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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최고 경영금융가이자 작가인 이즈미 마사토의
<부자의 그릇>이란 책 속에 ‘돈의 교양’이라는 글을 읽고
몇 가지를 적어보려고 한다. 돈의 교양은 세계 어느 나라
에서 살든 꼭 갖추어야 할 중요한 기술이다. 돈의 교양을
익히는 것은 작은 도전에서 시작한다. 경험한 적이 없는
투자를 할 때 실패를 경험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실패에도
좌절하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고 계속 도전해 갈 때 비로소
돈의 교양을 익히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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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실패라는 리스크를 필요 이상으로 두려워하고 피
하려는 습관이 있다. 하지만 작은 도전과 실패를 반복해가
는 리스크 보다 돈의 교양이 없는 인생이라는 리스크가 더
큰 리스크 아닌가. 자전거를 타려면 넘어지며 배워가는 수
밖에 없다. 자전거를 타다 넘어지는 리스크에만 신경을 쓰
는 바람에 자전거를 타지 못하는 어른은 인생의 즐거움 하
나를 잃어버린 셈이다. 돈도 마찬가지다. 돈의 교양을 익히
고 돈을 능숙하게 다루면 자신의 꿈을 이루고 즐거운 인생
이 될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되기까지는 넘어지며 배우는
수밖에 없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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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돈이 있으면 쓰고 싶어진다.
그런데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 돈을 가지고 있으면 반드시 잘
못을 저지르게 된다. 예를 들면 미국의 스포츠 프로선수 열
명 중 여섯 명은 은퇴 후 파산한다. 왜 그럴까?
현역시절과 비교도 안 될 정도의 적은 수입밖에 없는데 현역
시절과 똑같이 화려한 생활을 하다 보니 통장 잔고가 줄고 있
는 공포 때문에 실수를 저지르고 섣부른 잘못된 투자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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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는 각자 자기가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가 있다.
즉 사람마다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가 다르다는 말이다. 여중
생에게 10만 원을 주면 잘 쓰겠지만 1억을 주면 제대로 쓸 수
있겠는가. 자기가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를 초과하는 돈이 들
어오면 정상적인 판단을 못한다. 자신에게 맞지 않는 돈은 들
어와도 언젠가는 다 날아가 버린다.
10억 원을 가져본 적이 없는 사람이 실제로 10억 원을 갖게 되
면 절대 자신이 상상하는 대로 되지 않는다. 로또 복권에 당첨
된 사람들의 경우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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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그만한 그릇을 가진 사람에게 모인다.
10억 원의 그릇에 10억 원이 모여지고 1억 원의 그릇에는 1억
원이 모이게 된다. 돈은 그만한 그릇을 가진 사람에게 모인다.
부자는 돈을 반드시 누구에게 맡기거나 빌려주거나 투자하려고
든다. 그때 누구를 선택하느냐가 관건이다. 부자는 자신의 돈을
반드시 그 금액에 어울리는 사람에게 준다. 그러면 그 돈은 다시
열 배 이상으로 자신에게 돌아온다. 무슨 말인가?
나에게 돈을 가져오는 사람은 자신이 아니고 다른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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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누구도 영원히 소유할 수 없다. 그래서 돈 쓰는 방법도
다루는 방법도 배워야 한다. 돈보다 돈 담을 그릇을 키우자.
후회는 먼저 오지 않는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지 말아야 한다.
물론 돈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도 있다. 그건 몸으로 해야 한다.
가난한 사람이나 부자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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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 세대들에게 이 책(부자의그릇)을 꼭 권하고 싶다.
소설형태로 쓰여서 읽기가 매우 쉽다.
3~4 시간이면 족히 읽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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