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교육의 핵심 키워드 ”아탕‘
프랑스 주부들의 육아 교육의 키워드는 아이들이 뭘 요구할 때 ‘부엉이
눈을 뜨고 엄격하고 날카로운 어조로 “아탕(attend)”한다. 지금은 안돼,
’기다려‘라는 말이다. 프랑스는 유치원에서부터 중학교까지는 교내에서
스마트폰을 전면 금지하는 정책을 쓰고 있다.
아이를 망치고 싶다면 원하는 것을 모두 들어주라고 한다.
유대인들에게 율법을 지킨다는 것은 인간의 욕망을 절제한다는 의미다.
탈무드에서는 “누가 강한가? 라고 묻고 ’자기 욕망을 절제하는 사람‘이라
고 답한다. 유대인들은 안식 날에는 가족 모두가 어떤 일도 하지 않는다.
흔히 쓰는 스마트폰도 TV도 켤 수 없고 자동차도 몰수 없으며 요리도 할
수 없다. 온전히 일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지내야 한다. 이것은 절제력을
기르는 중요한 포인트다.
절제는 프랑스나 유대인들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자녀에게 절제의 미덕을 가르쳐 줄 수 있는 부모라면 스스로 도 절제할 줄
아는 부모다. 우리도 가정에서 일주일 중 하루만은 가족 모두가 스마트폰
을 off 시켜보자.
”절약은 부자를 만들고 절제는 인격을 만든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