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주식’이란 매출이나 실적 등 눈에 보이는 가치가 아니라
성장 잠재 가능성과 그 기업의 최고경영자 (CEO) 의신념 등 미래
가치를 보고 투자하는 것을 뜻한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테슬라>가 대표적인
스토리 주식이다. 테슬라는 지난해 주가가 여덟 배나 뛰었다.
실물경제와 반대로 흘러가는 증시를 두고 버블 (bubble)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분명한 것은 세계 각국이 코로나에 대응하기
위해 믿기 어려울 정도로 어마어마한 돈을 풀었고 또 풀고 있다.
이후에 감당키 어려운 부채는 결국 누군가가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 사실이다.
요즘 미성년 주식계좌 개설을 하려고 증권사 창구에 엄마부대들이
줄을 서서 기다린다고 한다. 저금리 상황에서 예금이자 수익률 보다
는 좋을 것이라는 판단 아래 설날 세뱃돈이 생기면 우량주 몇 주는
사 줄 수 있다는 생각을 아무랄 일은 아니지만, 버블(거품)에 대한 대
비책은 세워야 한다.
경제는 언제나 호황과 불황을 반복하는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