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섣달 그음(음력의 마지막 날)을 지나면 또 한 살 더 먹는다.
오래 산 사람들은 “60대가 인생 제일 좋은 나이”라고 한다.
인생 노후를 연구하는 일본의 전문가들도 “60~75세가 가장 빛나는
시기”라고 말 한다.
개인차가 있긴 하지만 75세를 넘어서면 여기저기 아프기도 하고 사회
활동에도 의욕과 능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커진다.
의료 및 복지학계에서는 75세부터 “후기고령자”로 분류한다.
이 시기부터 돌봄이 필요하거나 의료부담이 부쩍 늘어난다.
김형석교수(102세)도 <100년을 살아보니>라는 책에서 “내 인생의
황금기는 60~75세 였다.”고 말했다. 이 무렵이 학문이나 인간적으로
가장 많이 성장하고 깊어졌다는 것이다.
통계청 발표를 보면 2019년 출생아의 기대수명은 83.3년이다. 이제는
대략 90세까지는 산다고 생각하고 미래를 준비할 필요가 있다. 아픈데
없이 활기차게 움직일 수 있는 기간인 “건강수명은 70까지”라는 말이다.
항상 몸은 가볍게 !
마음은 즐겁게 !
태도는 우아하게 !
이제 사는 방식도 바꿔보자. 인생은 딱 한 번뿐이다.
단순하게 !
자유롭게 !
유연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