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삶 속에 수학 같은 공식은 없다.
내가 남을 누른다고 이긴 것도 아니고, 내가 졌다고 남이
이긴 것도 아니다.
누군가 나를 행복하게 해주길 바라면 불행해지고, 누군가를
행복하게 해주려하면 내가 행복해지는 법이다.
많이 가지려고 하면 적게 잡히고, 적게 잡으려 하면 오히려
늘어나는 법이다.
나를 딛고 담장을 넘어가라고 어깨를 내밀면 오히려 내 품에
들어오고, 품으려 가둬버리면 달아나는 법이다.
예수는 오른손이 주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하고
석가모니는 누구에게 무엇을 주었는지 조차도 잊으라고 한다.
세상에 이런 방정식이 어디 있던가?
그런데 살아보니 딱 맞는다.
* 이제 똑똑한 척,
* 잘 난 척도 그만둬라.
인생엔 정답이 없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