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리코너 장인수 선생 노량진 대성학원 입시 전문학원에서 강사로 퇴직후 1만여권의 책을읽고 주옥같은 내용 을 선별하여 진서리 코너에 게제하고 있습니다.
내가 이루지 못한꿈 자식에게 읽게 하십시요
  • 염취박향
  • 2020-06-25
진서리





     염취박향(廉取薄享)

 

좋은 꽃은 반쯤 피었을 때가 제일 이쁘다.’는 말이다.

활짝 피어 흐드러진 뒤에는 추하게 질일만 남는다.

뭐든 조금 부족한 듯 할 때 그치는 것이 맞다.

목표했던 것에 약간 미치지 못한 상태가 좋다.

음식도 배가 조금 덜 찬 상태에서 수저를 놓아야 좋다.

 

그런데 ^^^그게 참 어렵다.^^^


양껏하면 당장은 후련하겠지만 꼭 탈이난다.

끝까지 가면 안 가느니만 못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