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팔팔한 젊은 노인세대(65세에서79세까지)를 욜드(Young Old)
라 한다. 이 욜드 세대들이 세계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다.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54년생이다. 최장수 총리, 최초의 여성
총리, 최초의 동독출신 총리로 벌써 4번째 임기를 수행하고 있다. 미국
의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순위에서 9년 연
속1위를 차지했다.
일본 헌정사상 ‘최장수 총리’를 기록하고 있는 아베 총리도 54년생이다.
액션영화와 스턴트에 전설적인 홍콩배우 성룡도도54년생이다.
<취권>과 <사형도수>등으로 유명세를 날렸다.
한국인 중에는 <모래시계 검사>로 이름을 날렸던 홍준표도, 54년생그
는 도지사, 국회의원 당 대표까지 역임했다.
법무부 장관을 역임하고 국회의원까지 지냈던 천정배도 54년생이다.
문화예술계에 김창환, 대중음악과 록을 정립한 전인권도 54년생이다
수많은 과학서를 출간한 이대교수 최재천도 54년생이다.
연령은 노인에 속하지만 체력도 정신력도 아직 젊어 노인이라고 보기
에는 힘 든 욜드세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