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kospi) 1900대를 회복했다. 4월17일 1914로 마감했다. 3월 19일 1457까지 내렸던 것을 상기하면 격세지감(隔世之感) 을느끼게 한다. 이 절호의 찬스를 활용해서 큰 수익을 챙긴 사람 도 있을 것이고 엄청난 손실로 치명상을 입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 3월19일자 sk는 107.000에서 4월17일자 135.500 원 상승, 전기 차 테마주 삼성sdI는 18.3000에서 286.500 원 상승했다. 이런 찬스를 살려 엄청 돈을 번 사람은 몇이나 될까? 별로다. 왜일까? 주가가 급락하는 국면에서 돈이 이미 주식에 물려있어 새로 투자 할 여력이 없기 때문이다. 바닥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지만 수중에 돈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번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다. 돈만 챙겨있으면 찬스는 또 온다. 코로나 때문에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을 쏟아 붓고 연기금이 주가 를 받쳐준다고 해도 경제가 망가지는데 주가 폭락을 막아내기 어 려울 것이다. 그리고 퍼부은 돈의 힘은 어느 부분에선가 버블의 불꽃놀이를 연출할 것이다. 그럼 뭘 할까요? 지금은 복기(復棋)를 하면서 새로운 대국을 준비할 차례이니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