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리코너 장인수 선생 노량진 대성학원 입시 전문학원에서 강사로 퇴직후 1만여권의 책을읽고 주옥같은 내용 을 선별하여 진서리 코너에 게제하고 있습니다.
내가 이루지 못한꿈 자식에게 읽게 하십시요
  • 사주팔자(四柱八字)
  • 2020-01-26
진서리





사주팔자(四柱八字)보세요


 

  중국 당나라 때에 주역 천문 지리 등에 통달한 마의선사는

50 이 넘어서야  아들 둘을 낳았는데 늦게 본 자식들이라

금지옥엽으로 키웠다. 그러던 어느 날 훌쩍 자라 소년이 된

두 아들 사주팔자를 보게 되었다. 그랬더니 큰아들은 재상

이 될 운이고 둘째는 거지가 될 팔자였다 마의선사는 곧 두

아들을 불러놓고 하는 말.

 

첫째야 너는 다음에 재상이 될 팔자이니 공부를 해야 한다.”

둘째야 너는 거지팔자가 될 운명이니 그냥 잘 먹기나 해라.”

  애비가 한 번도 틀린 적이 없느니라.

 

 거지팔자라는 소리에 충격을 받은 둘째는 집에 있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고 아버지께 작별인사를 하고 노잣돈 몇 푼 받

아가지고 세상 속으로 나간다그러던 어느 날 가진 돈은 다

떨어지고 배가고파 어느  부자 집 문 앞에서 밥 좀 주세요.”

구걸하여 밥 한 그릇을 게 눈 감추듯 비워냈지만 다음끼니가

걱정이 되었다. 그때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 돌아보니 들에 나

갔던 머슴들이었다. 먹 거리, 잠잘 거리 걱정하지 않는 그들이

부러워 그 집 머슴이 되기로 작정하고 주인에게 간청을 하여

그날부터 부지런히 일하게 되었는데........

 

   2년쯤 지났을 때 주인이 곡간지기로 발탁해주어 더 열심히

일했더니 주인이 무남독녀인 자기 딸과 혼인을 시키려고 한다.

그래서 둘째는 부모님께 허락을 받기위해 고향으로 내려간다.

 

그동안 살았는지, 죽었는지 소식을 몰라 애태우던 마의선사는

늠름한 청년으로 성장한 둘째가 재상감으로 변해있는 것을 보

고 놀라지 않을 없었다. 거지팔자를 타고난 둘째는 자신의 노력

으로 후일 재상까지 하게 되었는데.......

  재상이 될 팔자라고 했던 큰 아들은 늘 방탕한 생활로 세월을

보내 다가 거지가 되고 말았다.

 

<마의선사가 사주팔자에 대해 남긴 교훈이다.>

 

   “사주(四柱)는 신상(身相)보다 못하고

       신상(身相)은 심상(心相)보다 못하다.”

       결국 심상이 으뜸 이니라.

 

     "내 마음이 꽃밭이면 벌 나비가 날아오고

      내 마음이 시궁창이면 파리 모기가 들끓는다.”

 

  믿음은 산을 움직이고 그 믿음이 쌓이면 행동으로

이어지는 법 아닌가. 성경(히브리서1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다.라고 했다.

 

    유명한 심리학자 제임스는 말이다.

 

     생각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성격이 바뀌고

     성격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도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