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와 벌>을 쓴 러시아의 문호 도스토옙스키가 한 말이다.
무슨 말인가. ‘돈만이 육체적 심리적 자유를 제공 한다’는
의미다. 우리 주변을 살펴보면 고통의 상당부분은 경제적
이유다. 일전에 인천에서 일가족의 극단적인 선택은 가난
때문이었다. 가난은 불편하기는 하지만 죄가 아닌데........
중국 채근담에 나오는 말이다
“찢어지게 가난하더라도 마당을 쓸고 집안 청소를 해라”
가난하다고 마음마저 헝클어지면 거지 신세를 못 면한다.
언젠가 찾아올 행운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지나가던 행운이 눈길을 주지 않겠는가.
행운도 더러운 집에는 머물 생각을 하지 않는다.
가난을 딛고 일어서면 가나은 삶의 디딤돌이 된다.
가난은 죄가 아니다. 가난한 마음이 죄지...........
돈을 벌기위해 쉬지 않고 개미처럼 열심히 일만하는 사람
일학천금을 노리고 도박이나 게임에 빠진 사람,
인생역전을 기대하며 매주 로또를 사는 사람,
경마장에서 하루를 보내는 사람,
강원랜드에서 수십억을 잃고도 그곳을 떠나지 못하는 사람.
돈 이라는 게 참으로 요상해서 욕심을 부린다고 얻어지지
않는다. 지식은 열심히 공부하면 되고, 건강은 운동과 식이
요법으로 관리가 가능해진다. 그런데 돈과 관련된 것만큼은
욕심 부린다고 해서 원하는 만큼 가질 수 없다. 요행으로
큰돈을 손에 쥐었지만 사기를 당하는 경우가 있고 사고가
나서 순식간에 모든 것을 날리기도 한다.
상위 0,1%부자 VVIP들은 돈 버는 방법보다 돈의 속성을
잘 아는 사람들이라고 한다. 그들은 돈에 집착하지 않고
세상 이치를 배우며 돈의 흐름을 깨우친다고 한다.
부자로 살고 싶지 않은 사람 어디 있겠는가. 성공했다는
말이 곧 부자가 되었다는 말과 일맥상통하는 시대지만, 돈
에만 매달리는 삶은 각박한 삶을 살 수 밖에 없다. 여유를
느끼지 못하고 주변을 살피지 않으니 공허해지는 것이다.
돈에 집착하는 삶이란 마치 바닷물을 마시는 것처럼 영원
히 갈증만을 느끼게 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