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리코너 장인수 선생 노량진 대성학원 입시 전문학원에서 강사로 퇴직후 1만여권의 책을읽고 주옥같은 내용 을 선별하여 진서리 코너에 게제하고 있습니다.
내가 이루지 못한꿈 자식에게 읽게 하십시요
  • 돈의 역설
  • 2019-11-20
진서리


      돈의 역설



 


  미국의 경제학자 <이스털린>소득의 증가에 따라


행복도 비례해 높아지지 않는다.”는 주장을 했다.


이를 이스털린의 역설이라고 한다.


돈은 없다가 있으면 굉장히 행복해지지만, 먹고 살만


큼 소득에 이른 뒤에는 돈에 의해 행복이 좌우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물론 일정 수준까지는 돈과 행복은 비례한다.


 


  자본주의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돈은 행복을 위한


필수적인 조건이라는 것을 누구도 부인할 사람은 없


지만 돈이 많다고 반드시 행복한 건 아니다.


돈이 자신의 내적 삶을 풍요롭게 가꾸는데 쓰면 행


복지수가 높아질 것이다.


행복이란 사회나 다른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얻어


지기 때문이다.


92세의 원로영화배우 신영균씨는 500억 원의 재산을


사회에 기부하겠다고 밝히고 자신이 죽거든 관 속에


성경책 하나만 넣어주면 된다고 유언을 남겼다.


 


  돈을 좇아 돈만을 위해 달리는 무모한 사람이 행복


해 보이겠는가. 끝없는 비교와 욕심으로 마음 편할


날 없이 피곤해지기만 할 것이다.


자꾸 두리번거리지 말자.


모든 사람이 추구하는 삶의 기준이나 길은 다르다.


자신만의 일정한 성공기준을 세워놓지 않으면 두리번


거릴 수밖에 없다. 그래서 내 삶에 집중해야한다.


 


  인생에서 세 가지를 알면 불행을 면할 수 있다고 한다.


삼지(三知), 知分지분,  知足지족, 知止지지다. 분수를


알고, 만족할 줄 알고, 멈출 줄 알아야 한다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