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역사를 살펴보면 어느 시대, 어느 국가를 막론하고
지배 계급은 전체 국민의 1~2% 정도에 불과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다. 미국이든 일본이든 중국이든 러시
아든 중동이든 아프리카든, 상위 1~2%가 지배한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지배 계급이 가장 중요
하게 생각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바로 ‘교육’이다.
그런데 4차 산업에 필요한 교육은 인공지능 교육이다.
인공지능 교육은 기존의 획일적인 주입식 교육만으로 경쟁
력이 없다. 독서와 토론을 통해 공감능력과 창조적 상상력
을 일깨우고 길러주는 능력을 교육이어야 한다.
미국, 유럽, 일본의 CEO들이 인공지능 시대를 앞두고 가장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분야가 철학과 문학이다. 대표적으로
실리콘벨리는 철학과 문학전성시대를 맞고 있다.
앞으로 인류는 두 계급으로 나뉜다고 한다. 인공지능에게 지
시를 내리는 계급과 인공지능에게 지시를 받는 계급으로 말
이다.
공감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을 크게 길러줄 수 있다고 판단한
일본은 아베 신조가 이토 히로부미를 본받아 2013년에 교육
혁명을 일으킨 후 일본 국민 평균 독서량이 1년 기준 약60권
으로 미국 유럽 다음으로 세계 수준이다. UN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평균 독서량이 세계 166위다. 192개국
중 16위가 아니라 166위 전 세계 최하위국이다.
“역사는 반복된다.”는 말이 있다. 뿐만 아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 도 있다. 어찌해야 되겠는가.
마이크로소프트를 창업한 빌 게이츠,
구글을 창업한 래리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
페이스북을 창업한 마크 저버그,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
하바드, 스텐퍼드 MIT,같은 세계적인 대학들의 공통점은
인공지능분야의 최고 인재들을 블렉홀처럼 빨아드리고 있다
는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