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리코너 장인수 선생 노량진 대성학원 입시 전문학원에서 강사로 퇴직후 1만여권의 책을읽고 주옥같은 내용 을 선별하여 진서리 코너에 게제하고 있습니다.
내가 이루지 못한꿈 자식에게 읽게 하십시요
  • 최고의 선택
  • 2018-11-11
진서리
당신도 최고의 선택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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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러기 울어대는 하늘 구만리


           바람이 불어 가을은 깊었네.


           아아 너도 가고 나도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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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낮이 끝나면 밤이 오듯이


           우리의 사랑도 저물었네.


           아아 너도 가고 나도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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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촌에 눈이 쌓인 어느 날 밤에


           촛불을 밝혀두고 홀로우리라


           아아 너도 가고 나도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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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목월 시, 김성태 곡, 노래 바리톤 박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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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목월이 서울대학에 재직하던 중년시절 제자인 여대생과 사랑에 빠져 모든


것을 버리고 홀연히 종적을 감추었다.   목월의 아내는 그가 제주도에 살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남편을 찾아 마주하게 되었다.


이 두 사람에게 힘들고 어렵지 않느냐며  돈 봉투와 추운 겨울을 지낼 겨울옷


내밀고 서울로 돌아왔다.    사랑과 인생을 걸었던 박목월과 그 여인은 그 모습에


감동하여 그들의 사랑을 끝내고 헤어지기로 작정했다.


박목월이 서울로 돌아오기 전날 밤 여인에게 선물로 준시가 세상의 명곡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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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창문하나 없는 지하 슈퍼마켓 정전이 되어 갑자기 불이 꺼지고 칠흑같이


어두어졌다. 단말기도 작동하지 않는다.   전력회사는 현재로서는 어쩔 수 없으니


기다려 달라고만 한다. 그러더니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고 한다. 어둠 속에서


장바구니를 들고 계산을 기다리는 고객들이 웅성대기 시작, 어린 아이들 울음소리


도 들린다. 더는 기다릴 수만은 없었다.


마트 직원은 이제 결단을 내려야 한다.


이 마트의 직원은 어떤 선택을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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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쇼핑한 물건을 그 자리에 놓아 주세요.’


     안전하게 밖으로 나갈 수 있도록 안내할 게요.


2. 일단 쇼핑한 물건은 집으로 가져가시고계산은


    편한 시간에 다시 오셔서 지불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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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놀랍게도 그 직원이 내린 결정은 1번도 2번도 아니었다.


고객 여러분 정전으로 불편을 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전기가 언제 들어올지 알 수 없으니 바구니에 담은 물건은 그냥 가져가세요.


그리고 물건 값은 여러분이 원하는 자선단체에 기부하세요.


모두 안전하게 나갈 수 있도록 도와 드리겠습니다.


조심해서 따라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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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적한 슈퍼마켓에서 일어난 이 일은 그게 끝이 아니었다.


이 소식이 방송을 통해 연일 전국으로 퍼지면서 요즘 같은 각박한 세상에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느냐고 칭찬이 자자했고 고객의 숫자가 폭발적으로 늘었다.


본사 감사팀이 조사한 결과 그날 정전으로 없어진 물건 값은 대략 4천 달러였다.


하지만 이 사건을 통해 얻은 광고효과는 돈으로 환산하면 40만 달러라고 했다.


이 사건은 일본에서 있었던 팩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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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모두는 최고의 선택을 해야만 하는 절제절명의 순간이 꼭 찾아옵니다.


정답이 없는 문제에 정답을 찾으려고 당신은 애써보기나 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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