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리코너 장인수 선생 노량진 대성학원 입시 전문학원에서 강사로 퇴직후 1만여권의 책을읽고 주옥같은 내용 을 선별하여 진서리 코너에 게제하고 있습니다.
내가 이루지 못한꿈 자식에게 읽게 하십시요
  • 雪野설야
  • 2018-10-17
진서리


                       <雪野설야>   서산대사의 시

 



             踏雪野中去 (답설야중거)


         눈 내린 들판을 밟아 갈 때에는


 


            不須胡亂行 (불수호란행)


         그 발걸음을 어지러이 하지 말라.





            今日我行跡 (금일아행적)


         오늘 걷는 나의 발자국은


 


            遂作後人程 (수작후인정)


         반드시 뒷사람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


 


    이 시를 김구 선생은 중요한 결단을 내릴 때면


   되새겼고 가까운 사람들에게 써주었다고 한다.


   우리의 발자국이 뒷사람에게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흐트러지지 않게 살아내자.


 


  성경(야고보서1)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성장한즉 사망을 낳는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