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리코너 장인수 선생 노량진 대성학원 입시 전문학원에서 강사로 퇴직후 1만여권의 책을읽고 주옥같은 내용 을 선별하여 진서리 코너에 게제하고 있습니다.
내가 이루지 못한꿈 자식에게 읽게 하십시요
  • 0 1 2법칙
  • 2018-05-11
진서리
           012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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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2법칙이란 가족 간 갈등이 일어날 때 우선순위를 나타내는 숫자다.


‘0’순위는 배우자.


‘1’순위는 부모와 자녀.


‘2’순위는 형제들이다.


최근 들어 고부갈등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부지기수, 장서 갈등으로


힘든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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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면 고부갈등을 일으키는 요인은 누구 때문인가.


시도 때도 없이 갑 질하는 시어머니인가?


철없는 며느리인가?


아니다. 남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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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에는 어느 정도 갈등이 있을 수 있다.


그 갈등을 키우는 사람이 바로 남편이다.


대부분의 남편들은 고부갈등 초기에 어머니와 아내 사이에서 어정쩡한


태도를 취한다.


아예 모른 척 하기도 한다.


특히 정서적으로 자립하지 못한 마마보이, 파파보이들은 부모 편을 든다.


이는 결코 현명한 태도가 아니다.


어머니를 존중하듯 아내 역시 존중해야 한다.


이유는 그래야 아내도 시어머니를 존중하게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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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그렇지^^


자식 된 도리가 먼저지. 어떻게 아내 편을 들면서 어머니 가슴에 못을 박


을 수 있느냐는 생각을 가진 남편들이 있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갈등을 키울 수 있는 위험한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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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2법칙의 신봉자인 중국의 최고 부자 알리바바그룹 마윈회장의 말이다.


나를 낳을 때 고통은 아버지가 만들어낸 것이니 아버지는 어머니한테 잘


해야 한다. 당연히 나 역시도 아내한테 잘해야 한다.


아내가 아이를 낳을 때의 고통은 내가 만들어낸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어떻게 하든 어머니는 영원히 나의 어머니이지만, 아내는 내가 잘 못


하면 더 이상 나의 아내가 아닐 수 있기 때문이다.


어머니는 나의 3분의 1인생을 책임지지만, 아내는 나의 3분의 2 책임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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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므로 어머니는 내 아내한테 두 번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셔야 한다.


아내가 나의 인생 후반을 보살필 테니까 말이다.


난 당연히 매일매일 아내한테 감사하며 살아야 한다.


아내가 시집와서 안 해본 고생을 다하는 건 바로 나 때문이다.


장모님은 아내를 고생 한 번 안 시키고 나한테 시집보낸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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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정도 마음가짐이면 사위로서의 본분을 다할 수 있을 것이고 갈등


또한 없을 것이다. 며느리로서의 본분 역시 마찬가지다.


남편과 시어머니로부터 이처럼 존중받는 며느리라면 자신의 본분을 잘


할 수 있지 않을까? 가족관계에서는 영원한 갑도 을도 있을 수 없다.


인간관계는 물론 모든 가족관계는 시소와 같다.


시어머니라도 영원히 높은 위치에만 있을 수 있는 게 아니다.


높은 위치에 있으면 언젠가는 반드시 낮은 위치에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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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제든 친구든 일방적으로 받기만 하는 관계도 주기만 하는 관계여서도


안 된다. 훗날 그로인해 마음의 상처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느 한 쪽은 주기만하고,


어느 한 쪽은 받기만 하는 관계는 마치 주종관계와 같아서 결코 대등한


관계가 될 수 없다. 언젠가는 둘 다 망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한다.


성경은 최고의 자선은 오른 손이 주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하고


불교에서는 내가 누구에게 무엇을 주었는지 조차 모르게 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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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을 타고가다 교통약자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것도 선행이다.


하지만 양보한 것은 선행이지만 그 사람 앞에 계속 서있다고 생각해보자.


앉게 된 사람 입장에선 그 마음이 얼마나 불편 할까?


자리를 피해주는 게 진정한 선행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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