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고집, 똥 자존심 버리고 밖으로 나와 어디든 걸어라.

겨우 5분 아니다. 적어도 5시간쯤은 걸어야 한다.

걸어왔던 길을 뒤돌아보고 누가 시켰으면 어림없는 일이다.

뇌 건강에 제일 좋은 영양제는 걷기와 웃음이라고 한다.

시간이 허락하면 제주도 올레길이 좋은데^^^

숲길과 바다가 어우러지는 참으로 멋진 길이다.

올레길이란 제주도 방언으로 “좁은 골목”이란 뜻이다.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좁은 길’에 대해 이해가 잘 되지 않는가?

  거창고등학교 직업선택의 십계를 살펴보자.

1. 월급이 적은 쪽을 택하라.

2. 내가 원하는 곳이 아니라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을 택하라.

3. 승진의 기회가 거의 없는 곳을 택하라.

4. 모든 조건이 갖추어진 곳을 피하고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는

    황무지를 택하라.

5. 앞을 다투어 모여드는 곳을 절대 가지 마라. 아무도 가지는

    않는 곳으로 가라.

6. 장래성이 전혀 없다고 생각되는 곳으로 가라.

7. 사회적 존경 같은 것을 바라볼 수 없는 곳으로 가라.

8. 한 가운데가 아니라 가장자리로 가라.

9. 부모나 아내나 약혼자가 결사반대를 하는 곳이면 틀림없다.

    의심치 말고 가라.

10. 왕관이 아니라 단두대가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가라.

* 넓고 큰 문으로 들어가면 그 수가 많아 경쟁력이 있겠는가.

아무나 가지 않는 좁은 문으로 들어서야 수가 적어 경쟁력이 있지^^^

* 요즘 뜨고 있는 직업들은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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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레길은 한 코스가 약 13~15km, 5시간 걷는다.

이런 코스가 21개나 된다.

3박 4일 하면 4코스를 할 수 있다.

그것도 혼자 해야 ‘힐링’이 된다.

 혼자 있는 시간은 인생의 보석을 다듬는 시간이라고 하지 않던가.

외롭다고 아무나 만나지마라.

세계적인 사회학자 <바우만>은 요즘 세태를 “고독을 잃어버린 시간”

이라고 표현했다.

오롯이 혼자가 되어 자신의 생각, 꿈, 희망에 관해 깊이 사색할 시간

이 없어졌다는 의미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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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지금은 혼자 무언가에 몰입하기 쉽지 않다.

왜? 티비, 스마트폰 때문이다.

공원에 운동하러 나온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스마트폰을 들고 걷는다.

혼자인 것 같지만 혼자가 아니지 않는가.

운동하는 시간에 무슨 큰 일이 생긴다고 ^^ 나는 혼자서 웃는다.

난 등산을 가는 날이면 일단 폰을 무음으로 바꾸고 배낭에 쳐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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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을 때 행복한 사람이 둘이서도 행복할 수 있다.

혼자서도 즐거운 사람이 다른 사람과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외롭다고 섣불리 아무나 만나 외로움을 달래려고 하지 말라.

외로울 때는 철저히 혼자인 편을 선택하는 게 좋다.

운둔형 외톨이가 되어 사람들과 연을 끊고 살라는 얘기가 아니다.

나이가 많아질수록 자의든 타의든 혼자 보내야 할 시간만 남는다.

노후를 위해서도 지금부터라도 “혼자 노는 법”을 터득해야 한다.

100세 시대를 살아야하는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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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턴은 나무에서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만유일력의 법칙>을 발견

했을 때 그는 혼자였다. 누군가와 수다를 떨고 있었다면 ..........

“어? 사과가 떨어지네.”할 수 있었겠는가.

고대 이스라엘 민족을 이끈 모세는 ‘시나이’ 산에서 홀로 40일 금식기도

를 통해서 십계명을 받았고, 예수가 세상으로 나와 하나님의 일을 시작하

기 전 광야에서 홀로 40일 밤낮 금식기도로 무장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