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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에서 마음에 새겨야할 열 가지 전략이 있는데 그 중에 가장 으뜸
으로 중하게 생각하는 것이 부득탐승(不得貪勝)이다.
이기려면 먼저 이기려는 욕심을 버리라는 의미다.
이기는 데만 집착하면 마음의 여유가 없어져 마음이 굳어진다.
지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이 커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기는 것을 탐하지 말라는 뜻이니 바로 자신과의 싸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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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은 승리를 다투는 게임이므로 이기는 것이 목적임은 분명하다.
그러나 너무 목적에 집착하면 오히려 바둑을 그르칠 수가 있다.
바둑 잘 두는 비결은 청심과욕(淸心寡慾)에 있다고 고수들은 갈파하였다.
명경지수(明鏡止水)와 같은 마음으로 최선의 수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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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은 7년의 임진왜란 동안 총 23회의 전투에서 전승한 명장이다.
비결은 승리할 수 있을 때만 싸웠기 때문이다.
죽는 것이 사는 것이라는 사즉생(死卽生)의 결단이 전승을 가져온 것이다.
이순신은 전투만을 생각하지 않았다.
먼저 바닷 속의 지형을 탐색하고 밀물과 썰물의 흐름을 파악했다.
^^^생즉사, 사즉생(生卽死, 死卽生)이라^^^
살려고 하면 죽을 것이요, 죽기를 각오하면 산다는 일념이 그를 명장으로
만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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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고린도전서15장)에
신앙인 사도 바울은 선교지침으로“나는 날마다 죽는다.”고 했다.
내가 먼저 내려가고, 희생하고 비우고, 버리고, 지는 것이 사는 것이라는 의미다.
그러니 내려간 것은 이미 올라간 것이다. 죽는 것이 곧 사는 것 아닌가.
성경 (요한복음12장)에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썩지 않으면 한 알 대로 있지만
썩으면 많은 결실을 맺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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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품질의 악기 바이올린 ‘스트라디바리우스’는 전나무를 쓴다.
전나무는 현이 내는 소리에 깊은 울림을 주는 중요한 재료라고 한다.
전나무는 깊은 산속에서 자라는 사철 푸른 침엽수다.
그런데 환경이 나빠져 생명이 위태로우면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하게
풍성한 꽃을 피운다. 고 한다.
생물학적으로 ‘앙스트 블뤼테’다.
불안을 뜻하는 앙스트와 개화를 뜻하는 블뤼테의 합성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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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스트 블뤼테’는 죽을 지도 모른다는 가장 어려운 시기에
생애 최고의 절정을 만들어내는 대담한 창조행위다.
삶의 끝에 직면한 순간 온 힘을 다해 생명의 에너지를 뿜어내
죽음이란 운명과 정면 승부를 벌이는 것이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앙스트 블뤼테’의 힘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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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광고회사 ‘사치앤 사치’ CEO 케빈로버츠 회장의 말이다.
‘위대한 아이디어의 대부분은 끝에서 튀어 나온다.
끝은 불안 한 곳이지만 가능성이 무한한 곳이기도 하다.
변화는 항상 끝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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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젊은이들에게 빨리 실패하라고 끊임없이 권한다고 한다.
젊은 사람은 나이 든 사람보다 무엇이든 20배 빨리 배우기에
실패 후 교훈을 배우고 실패를 바로잡을 수 있다면 빨리 실패
하는 게 가장 빨리 성장하는 지름길이라고 이야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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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좋을 때가 투자 타이밍이 아니라 내 자신이 충분한 준비
가 되어있을 때가 최적의 타이밍이라고 고수들은 말한다.
지금 기회를 놓친다면 다시는 기회가 오지 않을 것 같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기회는 반드시 온다.
다만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충분한 준비가 되어있느냐가 중요하다.
만약 충분한 준비를 못했다면 지켜보는 것이 현명한 방법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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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학이편에 “如鳥數飛(여조삭비)”라 했다.
새가 하늘을 날기 위해 수 없는 날갯짓을 반복해야만 한다는 말이다.
배우고 익히기를 끊임없이 연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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