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쩍! 소쩍!
살아생전 못 다한 사랑땜에 원한에 사무침 땜에 밤낮으로 처량하게
도 목 놓아 울어대는 소쩍새를 두견새라 부른다.
혼란스럽던 일본의 전국시대를 통일 일본으로 자리를 잡을 때까지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 3명의
영웅들이 있었는데 지금도 3살부터 90 노인들까지도 알 정도로 유명
한 사람들이다.
일본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마쓰시다(파나소닉)의 창업주 고노스케가
쓴 <사업에 불가능은 없다>는 책을 읽으면서 이 책의 핵심 내용인 즉
한 마디로 요약하면 “순수한 마음이 경영의 기본이다”라는 것을 깨닫
게 한다. 이 책에서 고노스케는 전국시대 3영웅들의 성격들을 ‘두견새
와 떡’을 가지고 비유하면서 평가하고 있다.
첫째 <두견새>로 3영웅을 평가한다.
오다는 ‘울지 않으면 죽여 버리겠다.’ 두견새야
도요토미는 ‘울지 않으면 울게 만들겠다.’ 두견새야
도쿠가와는 ‘울지 않으면 울 때까지 기다리겠다.’ 두견새야
두 번째는 <떡>으로 평가한다.
오다는 떡을 찧고,
도요토미는 떡을 빚어
도쿠가와는 손도 대지 않고 코를 푼다.
통일일본은 오다와 도요토미에 의해 기반을 쌓고 도쿠가와가 완성시
킨다. 결국 사업의 성공은 경영자의 ‘순수한 마음과 유연성이 중요하다’
‘두견새가 울 때가지 기다릴 수 있는 순수한 인내심’말이다.
황금기회를 감지하자.
소형 사건은 자주, 중형 사건은 간헐적으로, 대형 사건은 가끔
발생한다.
지진의 사례를 보면 알 수 있다.
미진은 자주, 중진은 간헐적로 대지진처럼 엄청난 쓰나미를 일으키
는 강진은 드물게 온다.
일본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고노스케는 대업을 이루는 데는 전략과
전술 이상으로 ‘순수한 마음’을 버리지 말라고 강조한다.
성경(마태7:18)은 말한다.
“좋은 나무가 나뿐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다.” 먼저 선하고 정직한 마음이 기본으로 깔려야 성공한다.
마스시다 고노스케가 묻는다.
당신은 얼마나 인내할 수 있는가?
당신은 순수한 마음을 지킬 수 있는가?
욕심과 교만은 폐망의 앞잡이다.
예수는 범사에 감사하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