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꼭 가볼만한 정말 멋진 곳, 인기 짱!
가장 핫한 곳! 서울 지하철역 2호선 삼성역 5. 6번 출구로 이어진다.
헐 ! 60억 원을 투자해 만들었다는 열린 도서관 !
강남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곳!
“굳이 책을 읽지 않아도 좋습니다.”
서울 강남의 대형 쇼핑몰 코엑스 한 복판에 13m의 높이의 대형
책장에 5만 권이상의 책들이 빼곡히 들어찬 곳,
누군가는 바쁘게 걸음을 재촉하지만,
어떤 이는 테이블에 앉아 책을 읽으며 약속시간을 기다린다.
서점이라 부르기에는 책을 팔지 않고 도서관이라 하기에는 훤하게
개방된 공간이라는 점이 낯설다.
쇼핑몰이라는 상업적 공간, 그 중에서도 사람들의 발길이 가장 많이
모이는 중간 지점에 매장이 아닌 도서관이 생기다니 !!!
이 도서관이 생기면서 쇼핑몰 매출이 30%이상 뛰고 있다니 놀랍다.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북콘서트와 강연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
체험도 즐기는 경험의 장이다. SNS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지 오래다.
이제 별 마당 도서관은 책읽기 좋은 곳이라는 타이틀보다는
‘비 오는 날 데이트’ ‘부담 없이 놀러가기’
‘아이들과 주말 나들이’등의 해시태크가 더 많이 따라붙는다.
무엇 때문에 천문학적인 임대료를 기록하는 대형 복합쇼핑몰의 요지에
도서관이 자리를 차지하는 것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도서관은 사람을 끌어 모으고 오래 머물게 하는 효과
가 있어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고객이 오래 머물러야 많이 판다는 경영 수단이다.
쇼핑을 하기 위해 몰에 가는 것이 아니라 도서관에 놀러갔다가 쇼핑을
하게 되는 셈 아닌가.
사람들은 이제 쇼핑을 위한 매장이 아니라 일상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찾는다. 도서관이 된 쇼핑몰처럼 자동차 매장에서 옷을 파는 등
부조화처럼 보이는 공간의 무한 변신이 활발해지고 있다.
이 같은 혁신적 변화가 해마다, 달마다 관측되고 있다.
변하고 또 변해라, 나날이 새롭고 새롭게 변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