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리코너 장인수 선생 노량진 대성학원 입시 전문학원에서 강사로 퇴직후 1만여권의 책을읽고 주옥같은 내용 을 선별하여 진서리 코너에 게제하고 있습니다.
내가 이루지 못한꿈 자식에게 읽게 하십시요
  • 절대로 포기해서는 안 되는 것들
  • 2017-10-07
진서리





     절대로 포기해서는 안 되는 것들


 

     당신이 상대방을 얼마나 사랑하든

그 사람 때문에 혼자 살아갈 능력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

 

     그 사람을 사랑한다는 이유로

새로운 것을 배우고 더 나아가기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

 

사람들은 지금도 고독하며 앞으로도 고독할 것이기 때문이다.

행복을 위해 고독과 춤을 춰야 한다.

현명한 사람은 고독을 단련한다고 한다.

 

이 세상 외롭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외롭다고 말 할 엄두조차 나지 않을 정도로 외로운 사람도

아무소리 안 하고 산다.

 

외로움은 함께 사느냐 떨어져서 사느냐의 문제가 아니다.

함께 있어도 마음의 문을 닫으면 외로워지는 법이다.

부부가 한 평생 한 집에서 살아도 외롭고 불안한 시대다.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홀로 있는 것이 아니라

무관심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현대인의 병은 외로움 때문이다.

외롭지 않으려고 발버둥질 하다가 생긴다.

외로워져서 쩔쩔매다보니 그를 쓰고 허황된 일을 벌이고 허둥댄다.

 

삶이란 어차피 홀로 가는 외로운 길이다.

결국 삶은 혼자 왔다 혼자 가는 길이다.

그것을 외롭다 슬프다 할 수 없다.

그것이 인생이니까

 

시인 정호승은 <수선화에게> 라는 시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산 그림자도 외로워서 하루에 한 번씩 마을로 내려온다. 고 했다.

 

척박한 땅에서 핀 꽃이 더 향기가 짙다.고 한다. 포기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