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리코너 장인수 선생 노량진 대성학원 입시 전문학원에서 강사로 퇴직후 1만여권의 책을읽고 주옥같은 내용 을 선별하여 진서리 코너에 게제하고 있습니다.
내가 이루지 못한꿈 자식에게 읽게 하십시요
  • 만변통치(萬病通治)
  • 2017-09-20
진서리
         만병통치(萬病通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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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걷는 것보다 더 좋은 약은 없다.


세계적으로 알려진 장수촌들을 보면 대개 300m 정도의 비탈길 위에


위치하고 있다. 숨 가쁘게 걸어 올라가니 운동이 될 뿐 아니라 심호흡


이 되어 세로토닌이 분비된다. 스트레스가 풀려나니 우울증도 가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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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수도원이나 사찰이 산속에 있을까?


푸른 숲, 맑은 공기, 새소리, 물소리, 주변 경관이 일품이다.


마음이 절로 맑아지니 수도가 되고 절로 명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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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여 마음이 잘 다스려지지 않는다면 숲 속을 걸어보라.


잡다한 생각들이 정리되면서 마음의 평정이 이루어질 것이다.


꾸준한 걷기는 신체저항력을 키우고 몸속의 독소를 제거하여 노화와


심장병을 예방할 수 있다.


종합병원에 환자가 제일 많은 진료는 순환기계통이고. 암센터다.


젊은 시절은 걷는 게 중요한지를 못 깨닫는다. 몸이 늙어가고 아프기


시작할 때야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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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사람들을 보면 거의가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들이다.


아파트 현관 앞에서 차를 타고 사무실 앞에서 내리고 점심은 구내식당


에서 해결하는 사람들 말이다. 하루 몇 거름이나 걷겠는가. 옛날 사람들


은 하루 3만보를 걸었다는데 요즘 사람들 25백보도 안 걷는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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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대 연구팀에 의하면 1만보를 꾸준히 걷게 되면 관절, 척추질환 치료


예방뿐 아니라 206 뼈와 600여 개의 근육을 움직여 고혈압, 치매, 골다


공증, 당뇨, 등의 예방과 수면 질을 향상시킨다고 하는데도 현대인들은 걷


는 것에 겁을 낸다몸에 만보기(萬步)만 달고 다니면 뭐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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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후 그냥 앉아있거나 눕는 것은 식곤증의 원인이 된다.


식후 30 정도만이라도 걸어보라. 만병의 원인이 스트레스라는 것은


누구나 안다. 그렇다면 만병통치약은 돈도 들지 않는 걷기 아닌가.


산해진미로 차린 진수성찬을 배불리 먹고도 걷지 않으면 몸에 도움이 안


된다. 욕심일 뿐이다. 병은 쾌락의 이자다라는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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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나 오래 사느냐가 아니다.


어떻게 살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젊은 시절에 삶의 방식을 바꿔야 한다. 혹시 아는가.


재수 없는 놈120세도 넘길 수 있다는 데, 나이를 먹는 건 괜찮지만


산소탱크달린 휠체어에서 살아야 한다면 어떻겠는가.


지금 알아서 막을 수만 있다면 무조건 막아야 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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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은 말을 타고 들어와 거북이처럼 나간다.는 속담이 있다.


모든 사람은 어떤 이유로든지 죽는다.


하지만 만성질환으로 느리고 고통스런 단계를 거치며 죽어야 할 이유는


없다. 언제 죽을지는 선택할 수는 없지만, 건강하게 살다가 떠날지는 선


택할 수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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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몸이 원하는 것은 다름 아닌 순환이다. 그러니 순환이 통치.


걸어야 오장육부가 순환되고 생리와 심리를 잘 순환되어 만사가 막힘


이 잘 풀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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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의 철학자 룻소는 걸음을 멈추면 생각도 멈춘다. 내 마음은 다리


와 함께 작동한다.”고 했다. 걷기는 정신과 마음을 다스린다.


나도 머리가 복잡할 때면 혼자서 산행을 한다.


몸은 고단하지만 마음은 지극히 평온해진다.